[경제읽기] 미, HBM 대중 수출 통제 강화…'한국산'도 영향권
<출연 : 권혁중 경제평론가>
경제 현안을 보다 쉽게 풀어보는 '경제읽기' 시간입니다.
오늘도 다양한 경제 이슈들, 권혁중 경제평론가와 살펴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질문 1> 미국이 AI 핵심 반도체 가운데 하나인 HBM의 중국 수출을 제한하기로 했습니다. 첨단반도체를 만드는 데 필요한 반도체 제조 장비와 소프트웨어도 수출 통제 대상에 포함됐는데 벌써 세 번째 조치 아닌가요?
<질문 2> 미국 밖에서 생산된 반도체여도 미국 장비와 기술이 사용되면 규제를 적용하기로 하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만드는 HBM도 수출 통제 영향을 받게 됐는데 피해는 없을까요?
<질문 3> 이번 수출 통제안에서 일본과 네덜란드는 적용 대상에서 빠졌는데 어떤 이유 때문인가요? 미·중 갈등의 불똥이 K-반도체로 자꾸 번지는 모습인데 대책이 필요하지 않을까요?
<질문 4> 지난달 소비자물가가 1년 전보다 1.5%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최근 3개월 연속 1%대 상승률을 보이고 있는데 어떤 의미가 있을까요?
<질문 5> 고물가 기조가 이어지던 상황 속에서 물가 상승률이 둔화하자 일각에서는 '디플레이션' 가능성도 있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는데 어떻습니까? 정부에선 고물가 정상화 과정으로 봐야 한다는 입장인데요?
<질문 6> 한국은행은 3개월 연속으로 1%대를 기록한 물가상승률이 12월 이후 다시 2% 부근까지 오를 것으로 전망했는데 배경은 뭔가요? 향후 물가 경로에 영향을 줄 변수로는 또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질문 7> 한편, 대내외 경제여건이 악화되면서 국내 대기업들의 내년 투자 전망이 어두워진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10곳 중 7곳은 내년 투자 계획을 세우지 못하거나 투자 계획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그만큼 상황이 녹록지 않은 것 같아요?
<질문 8> 과거 우리 경제가 어려울 때마다 기업 투자가 위기 극복의 열쇠가 되곤 했었는데 기업들의 적극적인 투자를 유인할 수 있는 방법은 없는 걸까요? 현재 기업들이 호소하는 고충은 무엇이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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