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5] 대통령 거짓말했나…국수본 수사로 드러난 사실은 外

지금 이 시각, 여러분이 주목할 만한 이슈 살펴보겠습니다.

<1> 지난 12일 윤석열 대통령의 담화 내용 중에선 국수본 수사로 사실과 다른 부분이 적지 않게 드러났습니다.

주요 피의자와 참고인 조사가 이어지면서 대통령의 담화와 배치되는 정황이 여러 군데에서 드러나고 있는 건데요.

주요 내용을 이화영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2> 탄핵에 전국서 '尹 대통령 공약사업'도 흔들…지자체들 고심

탄핵 사태 이후 혼란을 겪는 건 전국 지방자치단체들도 만찬가지 입니다.

대통령의 약속만 믿고 추진했던 주요 공약 사업들이 줄지어 차질을 빚을 것으로 우려되는데요.

정부는 추경 등을 통해 국정 안정과 민생 경제 살리기에 나서겠다고 했지만, 세부 계획이 수립되지 않아 지자체의 걱정은 쉽게 사그라들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상현 기자입니다.

<3> 김밥·자장면 가격 상승…고환율에 외식물가 '불안'

높은 물가 때문에 밖에서 한 끼 사 먹기도 부담스러운 요즘입니다. 김밥부터 짜장면, 비빔밥까지 외식 메뉴 가격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데요.

고환율에 내년까지도 가격 상승이 계속될 수 있어 소비자는 물론 자영업자의 한숨도 깊어지는 모습입니다.

김준하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4> 소상공인 연말 특수 '실종'…송년 모임 권장에 불씨 살릴까

어수선했던 정치적 분위기가 일단락되면서 소상공인들은 소비 심리가 회복되길 기대하고 있는데요.

정치권과 정부도 한목소리로 연말 모임을 진행해달라고 호소했습니다.

하지만 과거 두 차례 탄핵 정국을 비춰보면 소비 심리 회복까지는 다소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한지이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5> 퇴근길 서쪽 지방에 최고 5㎝ 눈…빙판길 사고 조심

오늘 퇴근길에는 서쪽 곳곳에서 눈이 내립니다.

영하권 기온에 눈이 다소 쌓일 것으로 보여, 빙판길 사고에 주의가 필요한데요.

눈비가 잦은 서쪽과 달리 동쪽 지방은 연일 건조특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작은 불씨가 순식간에 불로 번질 수 있어 각별히 유의해야겠습니다.

김동혁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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