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5] "우크라전 3년 부끄러운 일"…교황, 위중한 가운데 병상서 메시지 外

지금 이 시각, 여러분이 주목할 만한 이슈 살펴보겠습니다.

<1> 교황청이 프란치스코 교황의 병세가 위중하다고 밝힌 가운데 우크라이나 전쟁 3주년을 앞두고 교황의 병상 메시지가 나왔습니다.

우크라이나 전쟁은 "고통스럽고 부끄러운 일"이라며 비판의 메시지를 낸 건데요.

세계 곳곳에선 교황의 회복을 기원하는 물결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강재은 기자입니다.

<2>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 이후 강남 3구를 중심으로 아파트값이 크게 오르고 있습니다.

최근엔 이 상승세가 강동구와 동작구 등 주변 지역으로도 확산하는 모습인데요.

강남권 아파트 가격이 급등하면서 인근 지역으로 수요가 확산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김수강 기자입니다.

<3> 지난 금요일 강원도 정선에서 발생한 산불이 18시간 만에 진화되는 등 최근 전국에서 크고 작은 산불이 잇따라 발생하고 있습니다.

건조한 날씨가 지속된 데다 이번 주 강한 바람까지 예보돼 전국 대부분 지역의 산불경보 수준은 주의로 상향 조정됐는데요.

대형 산불이 발생하는 3~4월이 코앞으로 다가오면서 산림당국의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상현 기자입니다.

<4> 최근 경남 김해의 도심 지역에선 '떼까마귀'가 대거 출몰하고 있습니다.

러시아와 중국 등지에서 겨울나기를 위해 찾아오는 거라고 하는데요.

배설물과 악취 등으로 관련 민원이 늘면서 까마귀 퇴치에 골머리를 앓고 있습니다.

하준 기자입니다.

<5> 한국 피겨스케이팅이 일명 '김연아 키즈', 남녀 싱글 간판 차준환, 김채연 선수의 활약에 힘입어 제2의 전성기를 열고 있습니다.

김채연 선수는 아시안게임 이어 사대륙선수권에서도 우승을 따냈고, 차준환 선수도 두 대회 모두 메달을 확보했습니다.

1년 뒤 열릴 밀라노 동계올림픽에서 김연아 선수의 뒤를 잇는 메달리스트의 탄생도 가능할까요?

박수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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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우선(wsj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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