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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읽기] 트럼프 관세 압박 여파?…환율 약 2주 만에 1,450원대

<출연 : 김대호 경제학 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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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현안을 보다 쉽게 풀어보는 ‘경제읽기’ 시간입니다.

오늘도 다양한 경제 이슈들, 김대호 경제학 박사와 짚어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질문 1> 트럼프 대통령이 멕시코와 캐나다에 대해 4월 2일에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말한 이후 하루 만에 당초 예고대로 3월 4일에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하면서 혼란이 발생했습니다. 오락가락한 행보, 백악관 내부에서도 관세 시행에 대한 합의나 공유가 이뤄지지 않는 걸까요?

<질문 2>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으로 유입되는 합성마약 문제가 해결 또는 크게 개선되지 않으면 중국에도 10%의 추가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밝혔는데 이 부분은 어떻게 보셨습니까?

<질문 2-1> 트럼프 대통령의 본심을 알기 어렵게 해 상대국의 협조를 이끌어내는 압박용 발언이라는 분석도 나오지만, 중국에 대한 관세 부과 조치에 대해 미국 내부에서도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소비자들이 물가 상승 피해를 입을 수 있기 때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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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3>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위협 때문인지 원·달러 환율이 약 2주 만에 도로 1,450원대로 올라섰습니다. 당분간은 환율 변동성이 클 거라고 봐야 할까요?

<질문 4> 이런 가운데 밤사이 뉴욕증시 3대 지수가 일제히 폭락했습니다. 특히 나스닥 지수가 큰 폭으로 하락했는데요. 엔비디아가 호실적을 발표했음에도 시장의 실망감이 커지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질문 5> 트럼프 대통령이 거침없이 휘두르는 '관세 칼날'은 경쟁국과 동맹국, 품목을 가리지 않고 있는데요. 트럼프 행정부의 해군 장관 후보가 한화그룹의 미국 조선소 인수에 따른 자본 및 기술 유입이 중요하다고 강조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한미 간 조선 분야 협력 가능성을 좀 더 기대해도 되는 걸까요?

<질문 6> 다 짓고도 팔리지 않은 '악성 미분양' 주택 규모가 2만3천 가구에 육박하며 11년 3개월 만에 최대치가 됐습니다. 건설경기 침체가 깊어지며 연초 인허가·착공 등 주택 공급 선행지표도 부진한데 시장 상황 어떻게 진단하시나요?

<질문 7> 건설업계는 끝날 줄 모르는 불황에 대비한 총력 대응에 나서고 있습니다. 주요 자산 매각은 물론 회사채 발행 등을 통해 자금을 확보해 재무리스크를 최대한 줄이겠다는 전략인 듯한데 효율화가 이뤄지면 어떤 도움이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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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수(kys625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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