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5] '황사 발원지' 중국 주요 사막에 거대 모래폭풍…온통 주황색 세상 外
지금 이 시각, 여러분이 주목할 만한 이슈 살펴보겠습니다.
<1> 황사의 발원지인 중국 신장과 네이멍구 사막 일대에서 거대한 모래폭풍이 몰아치는 장면이 영상으로 잡혔습니다.
중국 주요 도시들도 이 황사의 영향을 피할 수 없었는데요.
중국은 오랫동안 추진한 조림사업으로 황사가 좀 줄어들길 바라고 있습니다.
베이징에서 배삼진 특파원입니다.
<2> 지난달 대전의 한 초등학교에서 발생한 김하늘 양 살해 사건의 가해 교사, 명재완의 신상이 공개됐습니다.
가정과 학교에서의 불화 등으로 분노가 잔혹한 범행으로 표출된 것으로 조사됐는데요.
경찰은 명재완이 범행을 사전에 계획한 것으로 판단하고 사건을 검찰로 송치했습니다.
천재상 기자입니다.
<3>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서명한 철강·알루미늄 25% 관세가 예고대로 현지시간 12일부터 발효됐습니다.
미 축산업계에서는 우리나라의 수입 소고기 월령 제한을 해제해달라는 불만도 제기했는데요.
김지수 기자입니다.
<4> 배우 김수현이 지난달 숨진 김새론과 미성년자 시절부터 연인 사이였다는 폭로가 나온 가운데, 김수현을 광고 모델로 내세운 기업들은 사태를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예능과 드라마 하차 요구도 빗발치면서 파장이 불가피해 보이는데요.
김수현 측은 추가 해명을 내놓지 않았습니다.
신새롬 기자입니다.
<5> 우리나라와 미국이 공동으로 개발한 우주 망원경 스피어엑스가 오늘(12일) 발사됐습니다.
지상국과의 교신도 성공적으로 마쳤는데요.
모두 102가지 색으로 온 하늘을 탐사해, 3차원 우주 지도를 만드는 것이 주요 임무입니다.
초기 운영 단계에 들어간 스피어엑스는 앞으로 25개월간 온 하늘을 관측할 예정입니다.
임하경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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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우선(wsjan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