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5] 관세 대응 총력전…특별 정책금융·물류비 지원 外

지금 이 시각, 여러분이 주목할 만한 이슈 살펴보겠습니다.

<1> 트럼프 행정부가 예고한 상호관세가 발효됐습니다.

정부는 "전례없는 통상 위기 상황"이라며 긴급 대책을 내놨는데요.

자동차와 철강, 반도체 등 큰 타격이 예상되는 수출 기업에 긴급 자금을 수혈하고, '산업위기 선제대응 지역'을 지정해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강은나래 기자입니다.

<2> 앞서 전해드린 것처럼 오늘 미국의 국가별 상호관세가 정식 발효하면서 국내 금융시장은 크게 출렁였습니다.

코스피는 2,300선이 무너졌고, 코스닥은 연중 최저가를 경신했는데요.

원·달러 환율은 1,480원대 후반까지 급등했습니다.

윤형섭 기자입니다.

<3> 대구의 한 신생아 중환자실에서 간호사가 아기를 고의로 낙상시키고 싶다고 표현한 사건이 알려지며 공분을 사고 있죠.

경찰은 이 간호사의 자택 등을 압수수색하고 추가 피해 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수사팀은 학대를 받은 환아가 더 있다는 피해 부모 주장에 따라 가담한 간호사가 더 있는지도 살펴보고 있습니다.

정지훈 기자입니다.

<4> 제주시 한 모텔에서 복도에 불을 지른 여성이 구속돼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이 여성은 다른 방에 거주하는 남성과 소음을 두고 다툼을 벌이다, 홧김에 수건에 불을 붙여 복도로 던진 혐의를 받고 있는데요.

노후 건물이 밀집한 곳이라 자칫 큰 화재로 번질 뻔했습니다.

김나영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5> 건조한 날씨에 연일 크고 작은 산불이 일어나고 있는데요.

오늘부터는 봄비 소식이 잦습니다. 오늘 밤을 시작으로 내일까지 대부분 지역에서 눈비가 내리겠고, 주말에도 세찬 단비 소식이 있습니다.

다만, 오늘 내리는 비엔 불청객 황사가 날아와 일부 지역에선 흙먼지가 섞일 가능성이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김동혁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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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우선(wsj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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