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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五감] 전국연합학력평가 '승차 시험지 배부'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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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五감] 전국연합학력평가 '승차 시험지 배부' 外

2020-04-24 16:53:01

[정치五감] 전국연합학력평가 '승차 시험지 배부' 外

정치오감.

▶ 전국연합학력평가 '승차 시험지 배부'

오늘의 첫 번째 사진입니다.

'창문을 내려주세요'라고 쓰인 팻말 옆으로 창문을 내린 채 대화하는 사람들이 보이는데요.

오늘 2020학년도 첫 전국연합학력평가가 치러졌지요.

서울의 한 고등학교에서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해 시험지를 '승차 배부'하는 모습입니다.

코로나19 탓에 학력평가는 원래 예정했던 3월 12일에서 다섯 차례나 연기됐는데요.

결국 원격시험으로 대체되면서 온라인 개학 이후 첫 등교는 기약 없이 미뤄지게 됐습니다.

교사와 학생들은 창문 너머로 시험지를 주고받으면서, 짧은 주먹인사만을 나눈 채 아쉬움을 달랬습니다. 

▶ 부처님 오신날 맞아 불교 행사도 '거리두기'

두 번째 사진입니다.

코로나19 여파로 불교 행사 풍경도 바뀌었습니다.

어제 오후 광주에서 열린 봉축탑 점등식에서 스님들이 마스크를 착용한 채 거리를 두고 앉은 모습인데요.

사회적 거리두리를 실천하면서 예년보다 간소하게 점등식을 진행했습니다.

불교계는 오는 30일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전국의 모든 사찰에서 '코로나19 극복 기도회'에 들어갈 예정인데요.

불교 의식인 봉축 법요식은 다음 달 30일로 미루고, 전국 1만 5천여 곳 사찰에서 한 달 간 기도 정진에 들어가기로 했습니다. 

▶ 인도 이색 오토바이…"코로나19 조심하세요"

마지막 사진 볼까요?

마치 외계 생명체가 연상되는 기괴한 모습의 오토바이가 도로 위를 달리고 있지요.

인도의 보건 요원이 코로나19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바이러스 모양 오토바이를 운전하는 겁니다.

현재까지 전 세계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270만명, 사망자는 19만명을 넘어섰습니다.

국내 신규 확진자는 이틀째 한 자릿수를 유지하고 있는데요.

완전 종식이 쉽지 않은 만큼 생활 속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키며 끝까지 방심하지 않는 것이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정치오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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