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五감] '사이다' 퍼포먼스 하는 미래통합당 의원들 外

정치오감, 오늘의 첫 번째 사진입니다.

▶ 미래통합당 의원들의 '사이다' 퍼포먼스

나란히 서서 사이다를 마시는 미래통합당 의원들의 모습.

의원들은 왜 아침부터 탄산음료를 들이킨 걸까요?

오늘 오전, 통합당 정책위원회 주최로 열린 '사이다 정책 세미나'에서 퍼포먼스를 한 건데요.

여기서 사이다는 '사'회적 문제와 '이'슈를 '다'함께 해결하겠다는 의미를 담은 겁니다.

주호영 원내대표는 "이 세미나가 국민의 어려움과 답답함을 풀어주는 모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 북한도 두 달 만에 등교 재개…손 소독하는 아이들

두 번째 사진 볼까요?

마스크를 끼고 일렬로 줄을 서 손을 씻는 아이들이 보이는데요.

북한 매체가 공개한 평양 초등학생들의 등교 풍경입니다.

북한은 어제 코로나19 사태로 두 달 간 연기했던 초중고 등교 수업을 시작했습니다.

학생들은 모두 알록달록한 마스크를 착용한 채 등굣길에 올랐는데요.

교실에 들어가기 전 일일이 체온을 측정하고, 소독수로 손을 씻는 등 방역 수칙을 지키면서 개학을 맞았습니다.

▶ '사회적 거리두기'…좌석 떼버린 독일 극장

마지막 사진입니다.

넓은 극장에 띄엄띄엄 배치된 좌석이 눈에 띄는데요.

독일의 한 극장이 관객들의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해 이처럼 군데군데 좌석을 떼어버린 겁니다.

최근 독일은 코로나19 확산세가 둔화되자 제한 조치를 완화했는데요.

하지만 음식점과 교회 등에서 잇따라 집단감염이 발생하면서 재확산 우려가 나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지금까지 정치오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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