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팽재용입니다.
한국 사회의 이슈를 발굴하고, 다양한 시선으로 분석하는 뉴스프리즘 시작합니다.
이번 주 뉴스프리즘이 살펴본 이슈, 함께 보시겠습니다.
[프리즘1] 지상 최대 축구쇼 월드컵 개막…태극전사 열전 시작
전 세계를 열광시킬 지구촌 축구 축제 2026 북중미 월드컵의 막이 올랐습니다.
32개국이던 본선 출전국이 이번부터는 48개국으로 확대되면서 이번 월드컵은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집니다.
신현정 기자입니다.
[프리즘2] 평일 오전 시간대 경기에…'월드컵 특수' 시들
4년 만에 돌아온 월드컵이지만, 올해는 분위기가 사뭇 다릅니다.
우리나라 국가대표팀 경기가 모두 평일 오전 시간대에 몰려 있기 때문인데요.
이른바 '월드컵 특수'도 예전 같지 않을 거라는 관측이 나오면서 유통업계 마케팅 풍경도 달라지는 모습입니다.
김도헌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진행자 코너]
2002년 한일 월드컵의 열기 기억하시는 분들 있으실 겁니다.
저 또한 거리응원을 하면서 대−한민국을 목소리 높여 외쳤었는데요.
이후 거리문화가 자리잡았고 월드컵이 열리는 기간에는 소비가 크게 늘어나는 월드컵 특수가 찾아오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최근 상황은 좀 다릅니다.
앞서 보신것처럼 유통가에서는 이번 월드컵에서 특수를 기대하지 않는 분위기 입니다.
축구 경기가 열리는 시간대도 문제지만 월드컵 분위기가 좀 처럼 살아나지 않는 것이 가장 큰 이유로 꼽힙니다.
개최국의 상황을 한 번 볼까요.
북중미 월드컵이 개막했지만 축구 경기장의 객석은 만석을 이루지 못하고 있다고 합니다.
천정부지로 치솟은 티켓 가격과 높은 물가가 팬들의 발길을 막고 있기 때문입니다.
국제축구연맹 FIFA에 따르면, 12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미국−파라과이의 개막전 티켓은 2,000석 가까이 팔리지 않았다고 합니다.
가장 싼 표가 1,940달러, 거의 300만 원에 달하다보니 일반 팬들은 경기장을 찾을 생각조차 하지 못한 것입니다.
또 다른 개최국 멕시코 사정도 마찬가지입니다.
경기당 티켓 가격이 티켓 가격은 3,000달러에서 최대 1만 달러에 형성돼 있습니다.
이 같은 비용부담은 결국 외국인 관람객 감소로 이어지고 있는데요.
미국호텔숙박협회(AHLA) 설문 결과를 보면 호텔업계의 약 80%가 월드컵 기간 예약률이 당초 예상치를 밑돌고 있다고 합니다.
월드컵의 관심을 떨어트리고 있는 것은 또 있습니다.
바로 미·이란 전쟁과 도널드 트럼프 미 행정부의 반(反)이민 정책인데요.
국가대표팀 관계자부터 축구 팬들까지 미국 땅을 밟지 못하는 사례가 속출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아이티, 이란, 세네갈, 코트디부아르 국민들은 자국팀이 본선에 진출했지만 미국에서 열리는 월드컵 경기 관람은 불가능합니다.
미국이 이들 나라 국민에게 월드컵 관광에 필요한 비자 발급을 허용하고 있지 않기 때문인데요.
이라크처럼 비자 발급은 가능하지만 실질적으로 미국 방문이 막힌 나라도 있습니다.
이번 월드컵 본선 진출국 가운데 4분의 1 이상 나라의 국민들이 미국 입국이 금지되거나 강화된 조치로 비자 발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외신 보도가 나오기도 했습니다.
미국과 전쟁 중인 이란의 상황은 더 심각합니다.
미국은 "이란 선수들의 비자가 발급됐다"고 밝히면서 "스포츠는 국경을 초월한다"고 강조했었는데요.
하지만 선수단을 지원할 핵심 스태프 10여명의 비자 발급이 무더기로 막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선수들만 들어오고 이들을 도울 지원 인력은 입국이 막힌 것입니다.
미국과 이란은 이 문제를 놓고 또 한 번 신경전을 벌이기도 했습니다.
복잡한 국제정세가 축제 분위기를 무겁게 누르는 상황인데요.
우리나라에선 또 다른 문제가 있습니다.
바로 중계권입니다.
[프리즘3] 월드컵 중계 논란 여전…보편적 시청권 입법 논의는
지난 동계 올림픽에 이어 이번에도 역시 중계를 둘러싼 '보편적 시청권' 침해 논란이 화두였습니다.
두 방송사의 공동 중계로 정리됐지만, 제도적 보완이 필요하단 목소리에 정치권에서도 입법 등 관련 논의가 이어지는 모습인데요.
김준하 기자입니다.
월드컵 첫 경기를 마친 우리 대표팀은 오는 19일과 26일 두 번의 조별 예선 경기를 남겨둔 상태입니다.
이 두 경기의 결과가 월드컵의 국내 흥행을 결정할 핵심 관건인데요.
우리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하겠습니다.
오늘 뉴스프리즘에서 준비한 내용은 여기까지입니다.
다음 주에도 우리 사회가 고민해 볼 이슈를 가지고 찾아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팽재용(paengman@yna.co.kr)
신현정(hyunspirit@yna.co.kr)
김도헌(dohoney@yna.co.kr)
김준하(jjuna@yna.co.kr)
팽재용입니다.
한국 사회의 이슈를 발굴하고, 다양한 시선으로 분석하는 뉴스프리즘 시작합니다.
이번 주 뉴스프리즘이 살펴본 이슈, 함께 보시겠습니다.
[프리즘1] 지상 최대 축구쇼 월드컵 개막…태극전사 열전 시작
전 세계를 열광시킬 지구촌 축구 축제 2026 북중미 월드컵의 막이 올랐습니다.
32개국이던 본선 출전국이 이번부터는 48개국으로 확대되면서 이번 월드컵은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집니다.
신현정 기자입니다.
[프리즘2] 평일 오전 시간대 경기에…'월드컵 특수' 시들
4년 만에 돌아온 월드컵이지만, 올해는 분위기가 사뭇 다릅니다.
우리나라 국가대표팀 경기가 모두 평일 오전 시간대에 몰려 있기 때문인데요.
이른바 '월드컵 특수'도 예전 같지 않을 거라는 관측이 나오면서 유통업계 마케팅 풍경도 달라지는 모습입니다.
김도헌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진행자 코너]
2002년 한일 월드컵의 열기 기억하시는 분들 있으실 겁니다.
저 또한 거리응원을 하면서 대−한민국을 목소리 높여 외쳤었는데요.
이후 거리문화가 자리잡았고 월드컵이 열리는 기간에는 소비가 크게 늘어나는 월드컵 특수가 찾아오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최근 상황은 좀 다릅니다.
앞서 보신것처럼 유통가에서는 이번 월드컵에서 특수를 기대하지 않는 분위기 입니다.
축구 경기가 열리는 시간대도 문제지만 월드컵 분위기가 좀 처럼 살아나지 않는 것이 가장 큰 이유로 꼽힙니다.
개최국의 상황을 한 번 볼까요.
북중미 월드컵이 개막했지만 축구 경기장의 객석은 만석을 이루지 못하고 있다고 합니다.
천정부지로 치솟은 티켓 가격과 높은 물가가 팬들의 발길을 막고 있기 때문입니다.
국제축구연맹 FIFA에 따르면, 12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미국−파라과이의 개막전 티켓은 2,000석 가까이 팔리지 않았다고 합니다.
가장 싼 표가 1,940달러, 거의 300만 원에 달하다보니 일반 팬들은 경기장을 찾을 생각조차 하지 못한 것입니다.
또 다른 개최국 멕시코 사정도 마찬가지입니다.
경기당 티켓 가격이 티켓 가격은 3,000달러에서 최대 1만 달러에 형성돼 있습니다.
이 같은 비용부담은 결국 외국인 관람객 감소로 이어지고 있는데요.
미국호텔숙박협회(AHLA) 설문 결과를 보면 호텔업계의 약 80%가 월드컵 기간 예약률이 당초 예상치를 밑돌고 있다고 합니다.
월드컵의 관심을 떨어트리고 있는 것은 또 있습니다.
바로 미·이란 전쟁과 도널드 트럼프 미 행정부의 반(反)이민 정책인데요.
국가대표팀 관계자부터 축구 팬들까지 미국 땅을 밟지 못하는 사례가 속출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아이티, 이란, 세네갈, 코트디부아르 국민들은 자국팀이 본선에 진출했지만 미국에서 열리는 월드컵 경기 관람은 불가능합니다.
미국이 이들 나라 국민에게 월드컵 관광에 필요한 비자 발급을 허용하고 있지 않기 때문인데요.
이라크처럼 비자 발급은 가능하지만 실질적으로 미국 방문이 막힌 나라도 있습니다.
이번 월드컵 본선 진출국 가운데 4분의 1 이상 나라의 국민들이 미국 입국이 금지되거나 강화된 조치로 비자 발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외신 보도가 나오기도 했습니다.
미국과 전쟁 중인 이란의 상황은 더 심각합니다.
미국은 "이란 선수들의 비자가 발급됐다"고 밝히면서 "스포츠는 국경을 초월한다"고 강조했었는데요.
하지만 선수단을 지원할 핵심 스태프 10여명의 비자 발급이 무더기로 막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선수들만 들어오고 이들을 도울 지원 인력은 입국이 막힌 것입니다.
미국과 이란은 이 문제를 놓고 또 한 번 신경전을 벌이기도 했습니다.
복잡한 국제정세가 축제 분위기를 무겁게 누르는 상황인데요.
우리나라에선 또 다른 문제가 있습니다.
바로 중계권입니다.
[프리즘3] 월드컵 중계 논란 여전…보편적 시청권 입법 논의는
지난 동계 올림픽에 이어 이번에도 역시 중계를 둘러싼 '보편적 시청권' 침해 논란이 화두였습니다.
두 방송사의 공동 중계로 정리됐지만, 제도적 보완이 필요하단 목소리에 정치권에서도 입법 등 관련 논의가 이어지는 모습인데요.
김준하 기자입니다.
월드컵 첫 경기를 마친 우리 대표팀은 오는 19일과 26일 두 번의 조별 예선 경기를 남겨둔 상태입니다.
이 두 경기의 결과가 월드컵의 국내 흥행을 결정할 핵심 관건인데요.
우리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하겠습니다.
오늘 뉴스프리즘에서 준비한 내용은 여기까지입니다.
다음 주에도 우리 사회가 고민해 볼 이슈를 가지고 찾아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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