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동해시, 40년간 거대한 채석장이었던 폐광산에 흙을 깔고 만 포기 넘는 라벤더를 심자 절경이 펼쳐집니다.
1만 8천 제곱미터 규모의 보랏빛 라벤더 정원은 누적 관람객 50만 명을 돌파했으며, 회색 석회암 절벽과 에메랄드빛 호수, 출렁다리가 어우러진 이색적인 풍경을 자랑합니다.
서울 등 먼 지역에서도 야간 개장까지 즐기러 오는 관광객들로 동네가 축제기간 인산인해를 이뤘습니다.
동양 최대 백련 자생지인 회산백련지는 1950년 한 주민이 심은 열두 뿌리의 연꽃이 수십 년에 걸쳐 저수지 전체로 번져 만들어진 곳입니다.
1980년대 농업용수 기능을 잃고 방치될 뻔했던 저수지가 관광명소로 부활해 무안 인구를 훌쩍 넘는 관광객이 여름 한철 몰려왔습니다.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모습이 시사하는 바가 큽니다.
마지막으로 강릉 안목해변에서 열린 반려동물 전용 축제 '댕댕페스타' 현장, 반려인 1,500만 시대를 맞아 마련된 반려견 전용 백사장에서는 전국에서 찾아온 견주들이 반려견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반려동물에 친화적인 강릉의 모습이 눈길을 끕니다.
이렇게 문 닫은 광산과 쓰임을 다한 저수지 등 소멸의 공간이 축제를 통해 활기찬 공간으로 변화하는 과정을 돌아보며, 축제가 일회성 행사를 넘어 도시 재생의 마중물이 될지 기대해 봅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이경태(ktcap@yna.co.kr)
1만 8천 제곱미터 규모의 보랏빛 라벤더 정원은 누적 관람객 50만 명을 돌파했으며, 회색 석회암 절벽과 에메랄드빛 호수, 출렁다리가 어우러진 이색적인 풍경을 자랑합니다.
서울 등 먼 지역에서도 야간 개장까지 즐기러 오는 관광객들로 동네가 축제기간 인산인해를 이뤘습니다.
동양 최대 백련 자생지인 회산백련지는 1950년 한 주민이 심은 열두 뿌리의 연꽃이 수십 년에 걸쳐 저수지 전체로 번져 만들어진 곳입니다.
1980년대 농업용수 기능을 잃고 방치될 뻔했던 저수지가 관광명소로 부활해 무안 인구를 훌쩍 넘는 관광객이 여름 한철 몰려왔습니다.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모습이 시사하는 바가 큽니다.
마지막으로 강릉 안목해변에서 열린 반려동물 전용 축제 '댕댕페스타' 현장, 반려인 1,500만 시대를 맞아 마련된 반려견 전용 백사장에서는 전국에서 찾아온 견주들이 반려견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반려동물에 친화적인 강릉의 모습이 눈길을 끕니다.
이렇게 문 닫은 광산과 쓰임을 다한 저수지 등 소멸의 공간이 축제를 통해 활기찬 공간으로 변화하는 과정을 돌아보며, 축제가 일회성 행사를 넘어 도시 재생의 마중물이 될지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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