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주 기업뉴스 리뷰 주간 기업기상도입니다.

부동산 세금 확대 기조가 약간 누그러질 조짐입니다.

이런 가운데 한국돈으로 투자한 사업에 이익은 미국이 더 많이 갖겠다, 반도체도 미국서 만들어라 미국의 요구는 갈수록 거세지는데요.

그러면 지난주 좋고 나쁜 기업소식 찾아 기업기상도 시작합니다.

첫 맑은 기업 대형마트 3사입니다.

홈플러스는 기사회생 계기 잡았고 새벽배송에도 돌파구가 보였습니다.

홈플러스가 영업재개 뒤 3주간 대대적 마케팅으로 1천억원대 매출 올리자 가망성 보였는지 관계인집회에서 76% 찬성으로 회생계획안 가결되고 법원도 인가했습니다.

구조조정 통해 생존 도모할 동앗줄 잡은 겁니다.

마트들 염원인 새벽배송 문제도 변화기류 보이는데요.

슈퍼마켓협동조합연합회가 공공배달앱 등을 통한 지원을 전제로 대형마트 새벽배송 수용 가능성 내비친 겁니다.

이건 이마트나 롯데마트에 좀더 큰 호재 되겠네요.

홈플러스의 생존은 순조로운 구조조정, 새벽배송은 대규모 지원법이 전제라 확정은 아닙니다.

그래도 온라인 급성장과 규제 사이 끼인 상황을 타개할 실마리는 생긴 것 같습니다.

다음은 바이오의약 플랫품 대표기업 알테오젠입니다.

정맥주사로 놓는 약을 피하주사로 개발하는 기술 수출 성사됐습니다.

액체 약을 정맥에 놓는 주사,,효과 빠르고 약액이 많을 때 유용하지만 불편하죠.

알테오젠이 다국적 제약사 노바티스에 수출하기로 한 ALT-B4는 이 정맥주사 제형 바이오의약품을 피부 밑에 놓는 피하주사형으로 개발할 수 있는 기술로 보시면 되는데요.

계약조건 다 충족되고 상업화까지 이뤄지면 받을 수 있는 최대금액은 4조4천억원입니다.

반도체나 K컬쳐, K방산 말고도 지난주 전해드린 한미약품의 새 비만약 후보물질 비롯해 K바이오에서도 대형 성과 이어집니다.

가장 추격 힘든 의약품분야에서 빠른 격차 좁히기를 기대합니다.

이제 흐린 기업입니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로 시작합니다. 돈은 쏟아지지만 고민이 갈수록 커지고 있습니다.

중국 반도체 때문입니다.

고속성장하고 있다, 한국서 기술 훔친다 말도 많은데 대표기업 창신메모리 상반기 매출이 31조원으로 작년보다 874% 폭증했다죠.

정말 충격적 수준입니다.

그래봐야 중국 내수 아니냐 했더니 해외 비중이 64%로 급상승했고요.

차세대 모바일 D램 LPDDR6 양산 소식 더해졌습니다.

어느새 턱밑까지 온 셈입니다.

낸드플래시에선 양쯔메모리 추격이 매섭습니다.

기술 개발과 기술유출 차단으로 초격차 못 만들면 이 호황 오래 못 간다는 걱정 커지고 있음을 양사 경영진과 정부는 무겁게 받아들여야 합니다.

이번엔 미래에셋증권입니다.

부자고객 대상 영업, 특히 스페이스X 문제로 금융감독원이 고강도 검사 나섭니다.

금감원의 중점 점검 예상 부분은 이른바 VVIP로 통하는 초고액자산가 고객 많은 거점점포들의 불건전 영업행위입니다.

특히 지난 6월 머스크의 스페이스X 공모청약에서 문제가 없었는지가 초미의 관심으로 꼽힙니다.

당시 이 공모주 청약 대상이 개인.법인 전문투자자들로 한정돼있었는데요.

전문투자자 아닌 자산가들 보고 전문투자자 등록하도록 권유했을 가능성을 당국은 의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집니다.

아시다시피 스페이스X 공모주는 결국 국내 배정이 안 돼 받은 사람 없는데요.

금융가에선 만약 이런 식의 영업이 사실이라면 제재 수위가 높아질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옵니다.

다음은 고봉민김밥, 김가네 등 김밥 프랜차이즈들입니다.

지난주 끝머리에 요새 김밥회사들 어렵다고 전해드렸는데 수치로도 확인됐습니다.

6월 말 기준 전국 분식점 사업자는 약 4만8천명,,31개월 내리 줄고 있는데요.

최근 1년간 외식비 중 상승률 1위가 6.8% 뛴 김밥이입니다.

재료비 뛰고 최저임금 올라 사람 손 많이 가는 조리특성상 인건비도 뛴 탓인데 이렇게 오르면 간단히 한 끼 때우는 김밥 수요 줄 수밖에 없죠.

그 결과일까요?

가맹점 1위 고봉민김밥인은 2020년 591개던 매장이 올해 383개로 줄고 2년째 적자였습니다.

2위 김가네 매장도 5낸째 줄며 순손실 냈습니다.

얌샘, 바르다김선생 등 다른 곳들 사정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러자 편의점처럼 양산된 김밥을 진열 판매하는 매장까지 생겼는데요.

이러다 사람이 방금 만 김밥을 고급음식으로 여길 날 올지 모르겠습니다.

마지막은 쿠팡입니다.

문전박대 당했던 공정거래위원회가 다시 찾아왔습니다.

공정위가 다시 찾아간 건 지난 1일인데요.

앞서 지난달 사전통지 없었다는 반발에 실패한 건 대규모유통업법 위반 조사였는데, 이번엔 다른 사업자 사업 방해했는지 공정거래법 위반 조사입니다.

이 조사는 사전통지 없어도 가능해 쿠팡도 일단 응했다네요.

지난주엔 또 경찰,고용노동부가 물류센터에서 노동자가 구조물에 끼여 중태 빠진 사고와 관련해 압수수색도 벌였습니다.

국내서 미국기업 강조하는 쿠팡이 미국 재판서는 한국플랫폼임을 강조한다는 비판 큰데요.

사실 쿠팡INC는 미국기업, 쿠팡은 한국플랫폼 맞고요.

한국플랫폼 쿠팡이 한국서 법 위반했으니 한국법 따라 한국 정부가 제재하는 겁니다.

집값은 오르고 올해 경제성장률이 3%대도 낮게 잡은 것이란 말 나옵니다.

금리 오를 일만 남았단 뜻인데요.

그런데 이미 올해 상반기 신용회복위원회 채무조정이 확정된 사람이 10만 명입니다.

거시경제 안정과 금융 안정 양쪽 챙겨야 할 정부와 한국은행의 어깨가 무거워지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주간 기업기상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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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수(jski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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