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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살 프로야구, 144경기 대장정 플레이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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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살 프로야구, 144경기 대장정 플레이볼

2021-04-01 08:22:34

40살 프로야구, 144경기 대장정 플레이볼
[앵커]
2021시즌 프로야구가 이번 주 토요일부터 정규시즌 144경기 대장정에 들어갑니다.
올해는 추신수의 복귀부터 SSG의 참가까지 풍성한 볼거리가 야구팬들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대호 기자입니다.
[기자]
1982년 출범한 프로야구는 올해 사람 나이로 따지면 불혹이 됐습니다.
지난해에는 코로나 여파로 5월에서야 개막했지만, 올 시즌은 수도권 10%, 비수도권 30%의 관중과 함께 토요일 힘차게 출발합니다.
도쿄올림픽 기간에는 리그를 일시 중단하기로 해 정규시즌 144경기를 완주하려면 다소 벅찬 일정이 예상됩니다.
개막전부터 맞붙는 SSG와 롯데는 야구장 안팎에서 유통 라이벌 대전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은 SSG는 야구와 유통을 연결할 거라며 롯데가 우릴 쫓아와야 할 것이라고 선전포고했습니다.
SSG에 전격 입단해 스토브리그 화제의 중심으로 떠오른 추신수 역시 고향 팀인 롯데와의 개막전 필승을 다짐했습니다.
<추신수 / SSG 외야수> "이기기 위해서 최선을 다할 거고요. 주위에서 생각하는 거만큼 저한테 오는 부담감이나 그런게 전혀 없다면 거짓이겠죠. 그런걸 이겨내고 저의 플레이를 할 수 있다는 믿음이 있고."
2021시즌을 앞두고 새로 지휘봉을 잡은 사령탑은 LG 류지현과 SSG 김원형, 키움 홍원기, 한화 카를로스 수베로 감독까지 4명입니다.
1994년 LG의 우승 주역인 류지현 감독은 영광 재현을 선언했고, 소통형 사령탑인 김원형과 홍원기 감독은 겨우내 팀 체질 개선에 집중했습니다.
파격적인 수비 시프트를 앞세워 시범경기 깜짝 1위를 차지한 한화 수베로 감독의 지략이 정규시즌에 통할지도 관심사입니다.
연합뉴스TV 이대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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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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