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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투호 새 얼굴' 양발의 달인 꿈꾸는 엄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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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투호 새 얼굴' 양발의 달인 꿈꾸는 엄지성

2022-01-10 08:15:12

'벤투호 새 얼굴' 양발의 달인 꿈꾸는 엄지성

[앵커]

화려한 돌파와 개인기로 K리그를 누빈 광주FC의 신예 엄지성이 생애 처음으로 벤투호에 합류했습니다.

이번 성인대표팀 승선을 계기로 한 단계 더 도약하겠다는 다부진 꿈을 밝혔습니다.

김종성 기자입니다.

[기자]

오른발은 물론 왼발로도 날카로운 슛을 날리는 광주FC의 신인 엄지성.

지난 시즌 K리그에서 득점 기회를 만드는 롱스로인에, 저돌적인 침투 능력과 벤투호에서 중요시 하는 수비력까지 뽐냈습니다.

득점 후 손흥민의 '찰칵 세리머니'까지 자신만의 스타일로 당차게 선보인 벤투호의 막내, 2002년생 엄지성은 자신의 장점을 거침없이 말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엄지성 / 광주FC 공격수> "양발 슈팅은 자신이 있다고 생각하고 있고, 경기장에서도 몇 번씩 좋은 모습 보여드린 기억도 있고…직접 프리킥이나 세트피스 상황에서도 장점이 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다재다능한 활약을 바탕으로 23세 이하 대표팀에 이어 성인 대표팀에도 이름을 올리며 거침없이 질주 중인 엄지성은 이번 성인 대표팀으로의 '월반'을 또 한 번 도약할 기회로 삼았습니다.

<엄지성 / 광주FC 공격수> "많이 배우고 오고 싶어요. 형들의 장점을 많이 흡수해서 저의 것으로 만들려고 생각하고 있어요."

'국가대표' 엄지성의 올해 꿈은 자신의 힘으로 2부로 추락한 팀의 승격을 이끄는 겁니다.

<엄지성 / 광주FC 공격수> "승격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선수가 되는 것이 목표고, (공격) 포인트를 지난 시즌보다 더 많이 10개 정도 채우려고…"

프로 2년차를 맞은 엄지성이 2022년을 도약의 해로 만들수 있을지 축구팬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김종성입니다. (goldbel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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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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