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모니] 벨기에에서 온 인어 공주 엘랸 - 2부

주말마저 부지런한 엘랸 씨, 카페에서 공부를 시작하는 찰나! 누군가 다가와 격하게(?) 포옹하는데요.

한국을 인연으로 알게 된 8년 지기 친구 오네게입니다.

사회통합프로그램을 공부하면서 앞서 자격증을 딴 오네게에게 도움을 요청한 건데요.

서로 다른 국적이지만 소울메이트이자 서울메이트라며 아재 개그로 통했던 둘~

그렇게 친구의 응원을 받고 찾아간 곳은 서울에 위치한 대형 아쿠아리움입니다.

주말이 되면 방문객으로 가득 차는 이곳에, 인어 공주로 변신한다는 엘랸!

1막과 2막 공연을 모두 소화하는 동안 깊게 잠수하며 그녀의 주특기인 싱크로나이즈드 스위밍 기술까지 선보입니다.

긴 공연 시간에 짧게 가지는 휴식, 지칠 법도 하지만 관객들의 환한 미소를 보면 그런 힘겨움은 한꺼번에 날아간다고 하는데요.

공연이 끝난 후 집이 아닌, 외딴곳으로 이동하는 엘랸!

추운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낭만을 찾아 떠난, 도심 속 캠핑장입니다.

남편과 함께 캠핑장에서 특별한 하루를 보내기로 했다는데요.

일상에서의 소소한 기쁨을 행복한 추억으로 그려나가고 있는 엘랸 씨!

그녀의 못 말릴(?) 한국 사랑을 이번 주 하모니에서 공개합니다.

#엘랸 #하모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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