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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평창!" 올림픽 출전 선수단 속속 입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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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평창!" 올림픽 출전 선수단 속속 입국

2018-02-02 16:42:40

"안녕하세요, 평창!" 올림픽 출전 선수단 속속 입국
[스포츠와이드]

[앵커]

올림픽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외국 선수단과 대회 관계자들이 잇따라 입국하고 있습니다.

인천국제공항은 평창 손님맞이에 분주한 모습입니다.

차지연 기자가 현장에 다녀왔습니다.

[기자]


"안녕하세요, 평창! 벨라루스에서 왔습니다."

올림픽을 앞두고 평창 손님맞이가 본격적으로 시작됐습니다.

외국 선수단과 대회 관계자들이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속속 한국에 도착하고 있습니다.

1일 하루에만 네덜란드와 이탈리아, 스웨덴 등 각국 선수단 500명 가량이 입국했습니다.


"평창 동계 올림픽에 출전하게 돼 정말로 흥분됩니다. 아름다운 나라네요."

선수들은 주로 국기가 새겨진 단체복을 입었습니다.

그러나 개인 자격으로 출전이 허용된 러시아 선수들은 '러시아 출신 올림픽 선수' 마크만을 달았습니다.

전용 입국 심사대를 통해 빠르게 수속을 마친 선수들은 공항 곳곳에 배치된 자원봉사자 120명에게 안내를 받았습니다.


"외국 선수들이 오면 정말 가슴이 뛰는 마음으로 친절하게, 저희들이 할 수 있는 데까지 최선을 다 하고 있어요."

공항에는 평창 손님들에게 올림픽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게임즈커넥션과 올림픽 홍보·체험존도 설치됐습니다.

선수단과 관계자들은 공항에서 버스와 KTX를 이용해 올림픽 현장인 평창과 강릉으로 이동했습니다.

한국에 도착한 선수들의 표정에 설렘이 가득합니다.

세계인의 축제, 평창 올림픽이 이제 눈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인천공항에서 연합뉴스TV 차지연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제보) 카톡/라인 jebo23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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