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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많이 팔리길" 부산어시장 새해 첫 경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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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많이 팔리길" 부산어시장 새해 첫 경매

2017-01-03 06:02:25

"올해는 많이 팔리길" 부산어시장 새해 첫 경매
[생생 네트워크]

[앵커]

국내 연근해 수산물의 30%가 유통되는 부산공동어시장에서 정유년 첫 경매 행사가 열렸습니다.

지난해 위판액이 8년만에 최저를 기록해 어려움을 겪었는데요.

올해는 반드시 목표치를 달성하자며 각오를 다졌습니다.

차근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경매 시작을 알리는 목소리가 울리자 중도매인의 손짓이 바쁩니다.

좋은 수산물을 한 푼이라도 낮게 낙찰받기 위해 치열한 눈치싸움이 벌어집니다.

경매사의 목소리도 덩달아 높아지며, 수신호가 급하게 이뤄집니다.

부산공동어시장의 정유년 첫 경매 모습입니다.

경매로 주인이 결정된 수산물은 포장작업을 거쳐 시중에 유통되는데, 국내 수산물의 30%는 이곳을 거칩니다.

이날 경매에 앞서 올해 풍어를 기원하는 고사가 열렸습니다.

지난해는 조업부진과 미세먼지ㆍ콜레라 사태 등 악재가 겹치면서 부산공동어시장의 위판액은 8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중도매인들은 올해는 꼭 목표한 위판액을 달성하자며 기원했습니다.


"초매식부터 많은 물량이 위판되어서 활발해지고 보기가 좋습니다."

부산항여객터미널에도 첫 국제크루즈가 입항했습니다.

올해 첫 손님을 맞이하며 준비한 환영행사에 승객 2천200명은 매우 즐거워 합니다.


"한국에 오게 돼서 기쁩니다."

올해는 부산항에 280차례 국제크루즈가 기항할 예정이어서 70만명의 관광객을 유치할 것으로 보입니다.

연합뉴스 차근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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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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