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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전국은 지금] 성과급으로 버스 채용 비리 잡겠다는 부산시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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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전국은 지금] 성과급으로 버스 채용 비리 잡겠다는 부산시 外

2016-12-21 03:28:44

[클릭! 전국은 지금] 성과급으로 버스 채용 비리 잡겠다는 부산시 外
[생생 네트워크]

지역신문으로 이슈와 여론을 알아보는 '클릭! 전국은 지금'입니다.

▶ 성과급으로 버스 채용 비리 잡겠다는 부산시 (부산일보)

부산일보입니다.

버스 채용비리와 관련해 부산시가 평가 지표에 노무 항목을 추가해 성과이윤을 차등 지급하겠다는 대책을 내놨습니다.

하지만 준공영제로 버스회사에 지원하는 보조금 중 성과이윤 배분액이 차지하는 비율이 미미해 실효성이 없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부산시에 따르면 올해 33개 버스업체가 실적에 따라 나눠 가진 성과 이윤은 29억원 정도로 전체 버스회사에 투입된 1,200억원의 2.4%에 불과합니다.

교통전문가들은 전체 보조금의 3%정도 차지하는 성과이윤을 깎는 것으로 버스 회사에 페널티를 물리는 건 쉽지 않을 것이라며 성과 이윤을 가능한 늘려 업체간 경쟁체제로 압박하는 더 강한 개선책이 나와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 대구공항 이전 후보지 대구·경북 5곳으로 압축 (매일신문)

매일신문입니다.

국방부가 통합 대구공항 이전 후보지를 대구 달성군 하빈면, 경북 군위, 의성, 성주, 고령군 등 5곳으로 선정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대구 달성은 반대 기류가, 경북도 내에서는 찬성 여론이 강했습니다.

대구 달성의 경우 기존 대구교도소와 함께 비행기 소음문제가 겹치면 피해가 크다는 게 주민들의 반응입니다.

반면 군위와 의성군은 2개 군이 힘을 합쳐 공동유치에 나서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성주군은 사드에 대한 보상 차원에서라도 공항을 유치해 민심 수습과 지역경제 회복의 계기로 삼겠다는 입장입니다.

고령군 역시 지역발전을 위해 대구공항 유치가 필요하다는 목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국방부는 경북도청을 비롯해 5개 군 관계자를 조만간 만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수년째 전공의 미달 사태…기초 의료체계 붕괴 우려 (강원일보)

강원일보입니다.

강원도내 대형병원들이 실시한 내년도 전공의 모집에서 미달 사태가 발생했습니다.

특히 외과, 비뇨기과, 응급의학과 등 필수 진료과목의 전공의 미달이 수년째 반복되면서 지역 기초 의료체계가 무너질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강원대병원 외과의 경우 3년 연속 미달 사태가 이어졌습니다.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도 외과 3명 모집에 1명만 지원했고, 비뇨기과와 방사선 종양학과는 지원자가 없었습니다.

강릉아산병원 역시 응급의학과 지원자가 단 한 명도 없었습니다.

전공의를 구하지 못한 진료과목은 대부분 수술 위주로 생명과 직결되며 높은 숙련도를 요구한다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강원도내 외과 전문의는 일부 기피과목이 정책적 배려로 지원자가 증가한 것이 해법이 될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제보) 4409(기사문의), 카톡/라인 jebo23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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