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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전국은 지금] 부산신항 부두 운영권 외국자본에 종속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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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전국은 지금] 부산신항 부두 운영권 외국자본에 종속 外

2016-12-30 03:31:41

[클릭! 전국은 지금] 부산신항 부두 운영권 외국자본에 종속 外
[생생 네트워크]

지역신문으로 이슈와 여론을 알아보는
입니다.

▶ 부산신항 부두 운영권 외국자본에 종속

부산일보입니다.

부산항 신항에서 가장 큰 규모이자 알짜인 제2부두 터미널 운영권이 외국업체에 넘어가는 등 부산항 신항 5개 부두 중 4개의 운영권을 외국업체가 가지게 됐습니다.

부산항만공사에 따르면 아랍에미리트 DPW가 60%이상 지분을 확보하며 신항 제2부두 터미널 운영사인 부산신항만의 경영권을 장악했습니다.

제2부두는 5만t급 선석 6개를 보유해 신항에서 가장 규모가 크며 수익도 매년 수백억 정도를 올리는 것으로 알려져 신항에선 알짜배기 터미널로 통합니다.

부산항발전협의회 측은 "예산 13조 원을 들여 신항을 건설했는데 완전히 외국 부두가 됐다"며 "이건 명백한 국부 유출로, 정부는 조속히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 대구 평화의 소녀상' 내년 3·1절 건립 난항

매일신문입니다.

내년 3.1절을 목표로 추진 중인 '대구 평화의 소녀상' 건립이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대구 중구청이 충분한 검토가 필요하다며 유보적 입장을 보이고 있기 때문입니다.

대구평화의소녀상건립 범시민추진위원회는 정부의 과거사 사죄 요청에 끄떡도 하지 않던 일본 정부를 움직이게 한 것이 '평화의 소녀상'이라며 지난달 중구청에 소녀상 건립을 요청했습니다.

하지만 중구청은 동성로 대구백화점 앞은 통행에 불편을 줄 수 있다는 등의 이유로 불허를 했습니다.

추진위 측은 "동성로 외에도 2·28기념공원과 국채보상공원 등의 후보지에 대해서도 대구시나 중구청이 검토해 줄 것을 부탁했다"고 밝혔습니다.

▶ 민통선 주인없는 부동산 불·탈법 거래 속출

강원일보입니다.

민통선 내 주인 없는 부동산이 수십년간 방치되면서 각종 폐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강원발전연구원에 따르면 양구 해안면의 농경지 35%가 소유자를 알 수 없는 일명 무주부동산으로 각종 부작용을 야기하고 있습니다.

펀치볼로 불리는 수복지역은 6·25전쟁 이후 주민들을 이주시켜 황무지를 개간하게 한 뒤, 특별법을 통해 절반 정도를 국유화하고, 상당수는 무주부동산으로 방치돼 있습니다.

사정이 이렇다 보니 농민들은 불·탈법의 늪에 빠지고 있습니다.

강원발전연구원 측은 무주부동산에 대해 국유화와 매각 등을 통해 소유권을 명확히 해야만 정부 정책이나 농민들의 혼란을 차단할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제보) 4409(기사문의), 카톡/라인 jebo23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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