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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전국은 지금]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에 사드배치 '안갯속'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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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전국은 지금]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에 사드배치 '안갯속' 外

2016-11-10 03:33:18

[클릭! 전국은 지금]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에 사드배치 '안갯속' 外
[생생 네트워크]

지역신문으로 이슈와 여론을 알아보는 '클릭 전국은 지금'입니다.

▶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에 사드배치 '안갯속' (매일신문)

매일신문입니다.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에 빠져 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 사드의 성주골프장 배치가 전혀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성주를 배려하는 중앙정부의 지원책도 안갯속에 묻히는 상황입니다.

빈센트 브룩스 주한미군사령관이 향후 8~10개월 안에 사드 포대를 한국에 전개할 것이라고 했지만, 롯데 측이 골프장의 가치가 저평가돼 배임이 될 수 있다면서 협상을 지연시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게다가 정부지원을 기대했는데 흐지부지되고 있다며 성주군민들이 반발하고 있습니다.

또한 일각에서는 사드 배치 결정에 비선 실세가 관여했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어 사드 배치가 추진력을 잃을 수도 있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 "멸치 다 어디로 갔나"…어민 출어 포기 (부산일보)

부산일보입니다.

멸치 수요가 많아지는 시기에 생산량은 오히려 줄고 있어서 업계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대체적으로 7월부터 다음해 1월까지가 주 생산시기이지만 9월과 10월의 생산량이 급감하면서 올해 전체적으로 30%가량의 멸치 생산이 줄었습니다.

업계에서는 어탐을 나가도 멸치 어군이 보이지 않는 경우가 많아 아예 출항을 포기하는 경우가 속출하고 그러다보니 생산량은 더욱 줄어들 수밖에 없다고 합니다.

생산량 뿐만 아니라 자원량 자체가 줄었음을 뒷받침하는 조사 결과도 있습니다.

또한 먹이생물이 되는 멸치가 급감하면서 다른 어종 감소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습니다.

실제로 올해 9월에서 10월 들어 조기와 갈치는 멸치 못지 않은 생산량 감소를 보였습니다.

오징어, 갈치에 이어 멸치까지, 최근 연근해 대중성 어종들의 생산량이 줄줄이 줄면서 어자원 고갈이 장기화되는 것 아니냐는 염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 "치료비 준다더니…정부가 거짓말 해" (강원일보)

강원일보입니다.

원주 C형간염 피해자에 대한 정부의 치료지 지원이 어려운 것으로 알려지면서 지역사회에 반발이 커지고 있습니다.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기획재정부와 협의를 계속했지만 내년 예산에 원주 피해자에 대한 예산은 반영되지 않았다며 사실상 지원이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지역에서는 비난 여론이 일고 있는데요.

더불어민주당 송기헌 의원은 국회에 청원서를 제출하고, 보건복지부가 피해자에 대한 치료비를 우선 지원하겠다고 발표했지만 차일피일 미뤄 피해자들의 고통만 커지고 있다며 즉각적인 대책을 촉구했습니다.

이선경 원주시민연대 대표도 이제 와서 치료비 지원이 어렵다는 건 정부가 시민들을 대상으로 거짓말을 한 셈이라며 비난했습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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