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클릭! 전국은 지금] 통합공항 선정 '지지부진'…"약속 어긴 정부" 外

Y-Story생생 네트워크

[클릭! 전국은 지금] 통합공항 선정 '지지부진'…"약속 어긴 정부" 外

2016-08-02 03:32:08

[클릭! 전국은 지금] 통합공항 선정 '지지부진'…"약속 어긴 정부" 外
[생생 네트워크]

지역신문으로 이슈와 여론을 알아보는 '클릭! 전국은 지금'입니다.

▶ 통합공항 선정 '지지부진'…"약속 어긴 정부" (매일신문)

매일신문입니다.

군 공항인 K2와 대구공항 이전 후보지 선정 작업이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어서 연내에는 쉽지 않을 전망입니다.

박 대통령이 K2와 대구공항 통합 발표를 한 직후, 정부는 태스크포스를 구성했지만 매주 한 차례씩 열기로 한 회의는 지난달 14일 1차 회의 이후 한 차례도 열리지 않고 있는 실정입니다.

만약 통합이전 태스크포스팀이 제 기능을 하지 못하면 군공항 이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이전 후보지를 선정해야 하는 상황인데요.

군 관계자는 특별법 절차를 따르게 되면, 연내 후보지 선정은 가능하더라도 주민투표 등의 절차가 남아 있기 때문에 이전지 최종 선정은 빨라야 내년 초쯤에 가능하게 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대구시 관계자는 정부의 강력한 의지가 필요하다며 대구공항의 위상과 국비 지원 등에 대한 정부 입장 표명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 "평창올림픽 앞둔 강원, 관광체질 확 바꿔야" (강원일보)

강원일보입니다.

평창동계올림픽 성공 개최를 위해 강원일보와 한국관광공사 강원지사, 강원대 경영학과가 공동 진행한 강원관광 긴급 점검 결과, 도내 주요 관광지와 기차역, 버스터미널, 숙박업소 등이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정보 제공에 소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스마트폰 활용이 보편화됐지만, 도내 관광지의 모바일 앱 활용은 절반 수준이었고, 숙박시설과 음식점에서도 외국어 자료나 메뉴판이 부족했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특히 영어를 제외한 중국어, 일본어 등 외국인 응대 가능 비율이 더욱 낮은 것으로 나타난 반면, 시설 청결도와 직원 친절성 부문은 비교적 점수가 높았습니다.

이승우 강원대 관광경영학과장은 1년 6개월 남은 기간 상대적으로 떨어지는 분야의 집중 개선이 시급하다고 말했습니다.

▶ 국고보조금 축소에 지자체, 부담 늘까 '불안' (전북일보)

전북일보입니다.

정부가 유사·중복되거나 성과가 저조한 국고보조사업을 잇따라 폐지하면서 지방자치단체와 민간에 지원됐던 국고보조금이 줄어드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최근 기획재정부가 평가 대상 보조사업 472개 중 5개를 즉시 폐지하고 나머지 26개는 단계적 폐지를 결정했다는 얘기인데, 지역투자 촉진과 지방이전 기업 투자비 지원 등 129개 사업 예산도 감축했다는 것입니다.

국고보조사업의 추가 폐지와 감축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자, 결국 해당 지방자치단체가 부담을 떠안을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지난해 전북에 지원된 국고보조금은 3조 78억원, 전북도는 지역경제 활성화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며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09(제보) 4441(기사문의), 카톡/라인 jebo23

(끝)


이 시각 뉴스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