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예술영재의 산실 인천에 문 열다
[생생 네트워크]
[앵커]
국내 두 번째 과학예술영재학교가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문을 열었습니다.
미래 사회에 필요한 창의적 인재 육성이 학교의 목표입니다.
신민재 기자입니다.
[기자]
인천과학예술영재학교가 송도국제도시에서 개교식을 열었습니다.
국내에 과학예술영재학교는 2014년 개교한 세종과학예술영재학교에 이어 2번째입니다.
유정복 인천시장과 이청연 교육감을 비롯한 지역의 주요 인사들도 참석해 개교를 축하했습니다.
고교과정인 이 학교는 학생들이 기숙사에서 생활하며 교과활동 이외에 융합연구활동과 창의적 체험활동을 합니다.
매학기가 시작하기 전 학생들이 교사의 강의계획서를 살펴보고 스스로 교과목을 선택해 수강하는 무학년·무계열제 교육과정을 운영합니다.
졸업하려면 최소 180학점과 120시간의 봉사활동을 이수하고 졸업논문과 영어능력시험을 통과해야 합니다.
올해 신입생 77명은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 학생이 95% 이상을 차지했습니다.
"인천과학예술영재학교는 인문학적 예술적 소양을 갖춘 창의적 과학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설립됐습니다."
이 학교가 수학, 과학에 뛰어나면서도 인문·예술적 소양을 겸비한 미래형 인재를 길러내는 교육모델로 자리잡을지 주목됩니다.
연합뉴스 신민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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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예술영재의 산실 인천에 문 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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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예술영재의 산실 인천에 문 열다2016-05-05 03:3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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