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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갤러리] 제주의 겨울 알리는 동백꽃 '활짝' 外

Y-Story생생 네트워크

[생생갤러리] 제주의 겨울 알리는 동백꽃 '활짝' 外

2022-12-10 13:50:32



[생생갤러리] 제주의 겨울 알리는 동백꽃 '활짝' 外




[생생 네트워크]




사진 속 이야기를 살펴보는 <생생 갤러리> 시간입니다. 오늘은 어떤 사진들이 전시돼 있는지 함께 보시죠.




▶ 제주의 겨울 알리는 동백꽃 '활짝'




'꽃 피는 계절'이라고 하면 흔히 봄을 먼저 떠올리지만 추운 겨울에도 아름답게 피는 꽃이 있습니다.




바로 동백꽃인데요.




동백꽃을 가장 먼저 만나볼 수 있는 제주도에는 지금 동백꽃이 한창입니다.




제주의 관광명소 중 한 곳인 휴애리 자연생활공원에 동백꽃을 보려는 관광객들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큰 동백나무에 만개한 동백꽃을 카메라에 담기도 하고, 꽃을 배경 삼아 인생사진을 한 장 남겨보는데요.




남녘 끝 제주도는 포근한 날씨로 동백꽃은 11월 말부터 꽃을 피우기 시작해 12월에 절정에 이르며 붉은 자태를 뽐냅니다.




동백꽃은 추울수록 더 색이 진하고 큰 꽃잎으로 피는데요.




이번 겨울에는 동백꽃이 선사하는 제주의 겨울 정취를 즐겨보는 건 어떨까요?




▶ "기다렸다 겨울아!"…북적이는 스키장




다음 사진 함께 보시죠.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된 후 처음 맞은 겨울, 스키장은 겨울 스포츠 마니아들로 북적이기 시작했습니다.




눈이 시리도록 새하얀 설원 위를 거침없이 누비는 스키어와 보더들은 추위도 잊은 채 겨울을 만끽 중입니다.




11월엔 이상고온으로 대부분의 스키장이 개장을 미뤄야했죠.




이제 본격적으로 겨울이 시작되고 스키장이 개장하자 첫날부터 많은 인파가 몰리며 성황을 이뤘습니다.




작년 겨울까지는 영업시간과 인원이 제한되는 조치가 시행돼 스키장이 제대로 운영되지 못했는데요.




올해는 정상적인 운영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무엇보다 안전이 우선이겠죠.




겨울 스포츠를 즐기기 전, 충분히 준비운동을 하고 헬멧 등 보호장비를 반드시 착용하는 안전수칙을 지켜야겠습니다.




▶ 정찰견 달관이 "전역을 멍 받았습니다!"




마지막 사진입니다.




2019년, 가족과 함께 등산하다가 실종됐던 '조은누리 양 사건' 기억하시나요?




산속에서 홀로 열흘을 버틴 실종자를 가장 먼저 찾아낸 건 육군 32사단 소속 정찰견 '달관이'였는데요.




지난 8일, 10년간의 군 생활을 마치고 전역하는 달관이 은퇴식이 열렸습니다.




당시 국민적 관심을 받았던 달관이는 한때 탈영까지 한 문제견이었는데요.




탈영 소동은 주민 신고로 하루 만에 마무리됐지만 이후 달관이는 달라졌습니다.




군견경연대회 최우수상은 물론, 매년 군견훈련 1~2위를 차지할 정도로 뛰어난 실력을 발휘하며 군 생활에 '달관'했다는데요.




달관이 은퇴식에는 특별한 손님, 조은누리 양 가족도 참석해 달관이의 마지막을 축하해줬습니다.




전역한 달관이는 함께 생활해온 육군 32사단 전우들과 '제2의 견생'을 살 예정인데요.




이제 달관이가 작전 수행의 부담감은 내려놓고 편안한 생활을 하길 바랍니다.




지금까지 <생생 갤러리>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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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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