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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의 변신…쉬고 즐기면서 '배움'까지

Y-Story생생 네트워크

제주의 변신…쉬고 즐기면서 '배움'까지

2023-08-19 17:19:35



제주의 변신…쉬고 즐기면서 '배움'까지




[생생 네트워크]










[앵커]










여행을 하면서 쉬고, 즐기고 또 배움도 얻을 수 있다면 금상첨화겠죠.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로 가득한 제주도가 이제 배움이 있는 휴양지로 거듭나고 있다고 합니다. 










변지철 기자가 소개합니다.










[기자]










은퇴 후 제주에서 1년째 머물고 있는 60대 부부.










제주의 건강한 로컬 식재료로 향토음식을 만들고, 더불어 제주의 독특한 음식문화를 함께 배웁니다.










대나무로 짠 작은 바구니를 일컫는 제주어 '차롱'에 넣은 도시락인 일명 '차롱도시락 클래스'입니다.










<박진희·안정갑(서울 양천구) / 관광객> "너무 색다른 경험이죠. 전통 제주 음식은 재밌고 맛도 좋고요."










제주 서귀포의 한 해변에서는 패들보드 수업이 한창입니다.










아름답게 펼쳐진 범섬과 문섬을 배경으로 남녀노소 쉽게 배울 수 있는 패들보드를 타며 물놀이를 즐깁니다.










<권유경(서울 은평구) / 관광객> "제가 진짜 운동을 못하는데 쉽게 일어날 수 있어서 되게 성취감이 생기더라구요. 진짜 한 번 타보셨으면 좋겠어요."










<이원택 / 텐타임즈 대표> "입문이 쉽다보니까 수상에서 하는 레포츠 치고는 위험도도 낮고 그래서 어린 친구들부터 나이드신 어머니, 아버지분들까지 다 오셔서 골고루 이용하고 있습니다. 간혹 가다가 돌고래나 거북이들도 출몰하거든요. 운 좋으시면 그런 것들도 볼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러닝 홀리데이', '에듀 베케이션' 등 일명 '배움이 있는 휴가'가 전 세계 관광지의 주요 키워드로 등장하면서 새로운 여행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한 달 살기와 같은 장기체류 관광객이 늘고 있는 제주도가 최적의 장소로 떠오르는 이유입니다.










제주관광공사는 최근 배움이 있는 색다른 휴가를 즐기려는 관광객을 겨냥해 체류형 제주 여행프로그램 안내 책자도 발간했습니다.










관광일번지 제주가 자연을 즐기는 휴양지를 넘어 배움이 있는 휴양지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연합뉴스 변지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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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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