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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갤러리] 무 수확에 바쁜 농촌 들녘 外

Y-Story생생 네트워크

[생생갤러리] 무 수확에 바쁜 농촌 들녘 外

2023-11-20 15:49:28


[생생갤러리] 무 수확에 바쁜 농촌 들녘 外

[생생 네트워크]

사진 속 이야기를 살펴보는 '생생 갤러리' 시간입니다.

오늘은 어떤 사진들이 전시되어 있는지 함께 살펴보시죠.

▶ 무 수확에 바쁜 농촌 들녘

첫 번째 사진입니다.

포댓자루 안에 무가 가득 담겨있는데요.

강릉시의 한 들녘에서 농민들이 이른 아침부터 바쁘게 무 수확을 하는 모습입니다.

무는 매콤새콤한 맛이 특징인 채소인데요.

그중에서도 가을에 수확한 무가 가장 맛있고 영양이 풍부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추위에 약한 작물이기도 해 적당한 시점에 수확하는 것이 제일 중요한데요.

일반적으로 가을 무는 11월에 수확하곤 합니다.

이 시기를 놓쳐 무가 얼면 살이 물러지고 맛이 없어지기 때문에, 서둘러 수확을 마무리해야 달고 단단한 무를 얻을 수 있는데요.

그런데 최근 무 가격이 크게 떨어지면서 폐기를 고민할 정도로 무 농가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고 합니다.

▶ '최강자는 누구?'…공중대형 만드는 요원들

두 번째 사진도 함께 보시죠.

스카이다이빙을 즐기는 사람들이 하늘을 가로지르고 있는데요.

아찔한 높이의 상공에서 스릴을 즐기고 있는 이들은 바로 고공강하 경연대회 참가 요원들입니다.

육군 특수전사령부가 개최한 특수전사령관배 고공강하 경연대회가 어제(17일)로 끝이 났는데요.

이번 대회에는 특전사뿐만 아니라 민간 7개 팀도 참가해 총 20개 팀, 110여 명이 실력을 겨뤘습니다.

올해로 45회를 맞이한 고공강하 대회는 특전 요원들의 고공강하·침투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는데요.

'정밀강하', '상호활동' 두 개의 부문으로 나눠 열렸습니다.

'정밀강하'는 4천500피트에서 낙하해 착륙지점에 얼마나 정확하게 착지하는가를 겨루는 종목이고, '상호활동'은 4명이 한 팀이 돼서 공중대형을 만들어 팀워크를 평가받는데.

 대회에 참가한 특전사는 물론이고 민간 팀들도 고난도의 고공강하를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놀라운 실력을 보여줬습니다.

▶ 눈 내린 한라산은 겨울왕국

'생생 갤러리' 마지막 사진입니다.

지난 12일 한라산에서 첫눈이 관측됐습니다.

이례적으로 대설주의보가 발효될 정도로 많은 눈이 내렸는데요.

지난해와 비교하면 18일이나 이른 첫눈입니다.

이날 한라산을 방문하신 분들은 설경을 감상하는 행운을 얻었는데요.

한라산의 유명한 탐방 코스인 성판악, 관음사 코스는 이미 연말 예약이 꽉 찼을 정도로 설경 명소로 꼽힙니다.

한라산국립공원관리소에서는 새해 1월 1일 야간산행도 특별 허용한다고 하는데요.

이번 기회에 새해맞이 산행을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요?



지금까지 '생생 갤러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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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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