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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랜드, 부활의 날개짓…"글로벌 복합리조트로 재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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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랜드, 부활의 날개짓…"글로벌 복합리조트로 재탄생"

2024-04-08 12:37:26



강원랜드, 부활의 날개짓…"글로벌 복합리조트로 재탄생"




[생생 네트워크]




[앵커] 




강원랜드는 국내 유일의 내국인 카지노임에도 코로나19를 겪으며 매출과 방문객이 급감하는 등 운영에 큰 어려움을 겪어오고 있습니다. 




이에 강원랜드가 오는 2032년까지 모두 2조5천억원을 투입해 카지노와 관광 분야에서 혁신을 이뤄내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해 눈길을 모으고 있습니다. 




이상현 기자입니다.




[기자]




코로나19를 겪으며 이용객이 급감한 강원랜드.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되며 반등을 기대했지만 생각지도 못한 곳에 발목이 잡혔습니다.




우후죽순 들어선 홀덤펍이 인기를 끌고, 온라인 불법도박 시장까지 커지면서 접근성이 떨어지는 강원랜드는 뒷전으로 밀렸습니다.




<정선지역 상인> "아무래도 이제는 많은 사람들이 경험을 해봤으니까 카지노를 경험한 사람들이 조금 오지 처음으로 이런 데가 있어? 이런 사람은 없어요."




강원랜드의 매출과 방문객 수는 코로나19 이전과 비교해 10% 이상 감소했습니다.




이러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강원랜드가 2조 5천억 원대의 대규모 투자를 통한 경쟁력 강화에 나섰습니다.




먼저 비카지노 분야의 매출을 끌어올려 안정적인 수입원을 만들기로 했습니다.




이를 위해 산림과 탄광을 연계한 축제와 체험 행사를 신설하고 상설 공연장과 쇼핑센터 등을 갖춘 복합문화공간을 신축하기로 했습니다.




또 하이원리조트와 강원랜드를 연결하는 스카이브릿지도 조성하는 등 관광지로서의 역할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여기에다 51만㎡의 카지노와 4천㎡의 제2 영업장을 신설해 외국인 이용객을 늘려나간다는 목푭니다.




<최철규 / 강원랜드 대표이사 직무대행> "카지노 허가권을 쥐고 있는 문체부의 유인촌 장관을 비롯해서 또 담당 제2차관 장미란 차관, 그리고 문체부 국장과 과장이 강원랜드에 와서 저희하고 소통하며 협의했습니다."




특히 도박 중독을 막기 위해 도입된 베팅 규모와 출입 제한 등의 각종 규제도 시대 흐름에 맞춰 개선해 달라고 요구하고 나서 어떤 대안이 마련될지에도 관심이 집중됩니다.




연합뉴스TV 이상현입니다. (idealtype@yna.co.kr)




[영상취재기자 : 박종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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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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