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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도 기지개…아스날 훈련장 재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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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도 기지개…아스날 훈련장 재개장

2020-04-27 08:39:45


EPL도 기지개…아스날 훈련장 재개장



[앵커]

 

잉글랜드축구 프리미어리그가 재개되기를 바라는 팬들이 많을 텐데요.



아스널이 팀 훈련장을 개장하며 리그 재개의 기대를 키웠습니다.



미국프로농구 NBA 구단들도 이번 주말부터 선수들의 훈련장 이용을 허용하기로 했습니다.



이경희 기자입니다.



[기자]



잉글랜드 축구 명가 아스널의 런던 콜니 훈련장이 이번 주 다시 문을 엽니다.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지난달 중순 문을 닫은 지 약 한달 보름만입니다.  



훈련장이 오픈되면 한동안 집에서 트레이닝했던 선수들이 잔디를 밟으며 훈련다운 훈련을 할 수 있습니다.



다만 사회적 거리두기 차원에서 단체 훈련은 할 수 없고, 그라운드를 제외한 시설도 이용할 수 없습니다.



이용에 제약이 많지만 프리미어리그 구단이 훈련장을 재개장한 것은 처음입니다.

 

프리미어리그는 지난달 중순 미켈 아르테타 아스널 감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리그를 중단했고, 구단들의 훈련장 문도 굳게 잠겼습니다.



아스널의 뒤를 이어 다른 구단들도 훈련장을 재개장할지 주목됩니다.



프리미어리그 20개 구단은 6월 중순 리그 재개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서는 늦어도 다음달 중순부터 훈련을 시작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미국프로농구 NBA 구단들도 이번 주말부터 훈련장 문을 엽니다.

  

팀 훈련은 불가능하고 개인 훈련만 허용되지만, 선수들은 40여일만에 코트를 질주하고, 슛감각을 되살릴 수 있습니다. 



훈련장 오픈이 리그 재개를 곧바로 의미하지는 않지만, 2019~2020시즌이 이대로 끝나지 않을 것이라는 기대를 키우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이경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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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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