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BVTT

0
00:00:05.929 --> 00:00:06.530
안녕하십니까?

1
00:00:06.650 --> 00:00:07.250
정형빈입니다.

2
00:00:07.610 --> 00:00:10.760
한국 사회 이슈를 발굴하고 다양한 시선으로 분석해

3
00:00:10.760 --> 00:00:13.850
합리적인 해결책을 모색하는 뉴스 프리즘 시작합니다.

4
00:00:15.840 --> 00:00:18.469
이번주 뉴스 프리즘이 풀어갈 이슈 함께 보시겠습니다.

5
00:00:48.340 --> 00:00:48.349
지금.

6
00:00:50.400 --> 00:00:51.990
쪽에서 전반적으로 다 올려서

7
00:00:51.990 --> 00:00:54.180
기본 십만 원이 들더라고요.

8
00:00:54.189 --> 00:00:55.720
별로 몇 개 사지 않았는데.

9
00:00:56.299 --> 00:00:57.779
오르긴 오른 것 같아요.

10
00:00:58.189 --> 00:00:58.540
한

11
00:00:58.930 --> 00:01:00.630
이십오 프로는 좀 오른 것 같아요.

12
00:01:17.120 --> 00:01:19.660
최근에 물가가 엄청나게 많이 올랐다고?

13
00:01:21.040 --> 00:01:21.599
그러더라고.

14
00:01:22.529 --> 00:01:24.319
라면 라면 한 개에 이천 원 한다는데.

15
00:01:24.330 --> 00:01:24.730
진짜요?

16
00:01:59.290 --> 00:02:01.330
최근 이재명 대통령은 비상경제

17
00:02:01.330 --> 00:02:03.319
점검 태스크포스 이차 회의에서

18
00:02:03.489 --> 00:02:07.050
라면 한 개에 이천원 더 한다는데 진짜냐고 물었습니다.

19
00:02:07.730 --> 00:02:09.660
실제 지난해 십이월 비상계엄

20
00:02:09.660 --> 00:02:12.080
이후 육개월간 이어진 국정 공백기에

21
00:02:12.449 --> 00:02:14.740
식품과 외식 기업들의 가격 인상이

22
00:02:14.740 --> 00:02:17.369
집중적으로 단행되면서 물가를 자극했는데요.

23
00:02:17.929 --> 00:02:20.649
인상 폭이 너무 과도했다는 비판도 나오고 있습니다.

24
00:02:20.929 --> 00:02:22.740
오주연 기자가 자세히 알아봤습니다.

25
00:02:24.679 --> 00:02:28.399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구일 비상경제 점검 태스크포스

26
00:02:28.399 --> 00:02:31.789
이차 회의에서 라면 값을 콕 집어 언급했습니다.

27
00:02:36.119 --> 00:02:38.919
서민들이 가장 저렴하게 한 끼를 해결할 수

28
00:02:38.919 --> 00:02:41.600
있는 편의점 컵라면 값을 확인해 봤습니다.

29
00:02:42.559 --> 00:02:46.820
컵라면 기본 맛 가격은 천사백 원에서 천오백 원 수준이고

30
00:02:46.820 --> 00:02:49.559
조금이라도 재료가 추가된 컵라면은

31
00:02:49.559 --> 00:02:51.160
이천 원대 상품이 많습니다.

32
00:02:52.270 --> 00:02:56.229
지난달 소비자 물가 상승률은 일 퍼센트 대로 낮아졌지만

33
00:02:56.229 --> 00:02:58.070
가공식품 물가는 두 달째

34
00:02:58.070 --> 00:03:00.190
사 퍼센트 대에서 고공행진했습니다.

35
00:03:00.589 --> 00:03:03.869
특히 라면은 일 년 전보다 육점 이 퍼센트 올랐습니다.

36
00:03:05.529 --> 00:03:07.419
라면을 생산하는 주요 식품

37
00:03:07.419 --> 00:03:09.699
기업들이 지난 삼사월 백 원에서

38
00:03:09.699 --> 00:03:13.419
이백 원씩 가격 인상을 단행한 것이 반영된 결과입니다.

39
00:03:14.419 --> 00:03:16.380
정부는 라면 외에도 인상이

40
00:03:16.380 --> 00:03:18.979
두드러진 품목으로 맥주를 언급했습니다.

41
00:03:19.779 --> 00:03:20.289
가공식품

42
00:03:25.490 --> 00:03:25.539
랄 라면.

43
00:03:26.419 --> 00:03:30.240
맥주 일 위 업체인 오비 맥주가 지난 사 월 평균 이점

44
00:03:30.240 --> 00:03:33.179
구 퍼센트 인상을 발표한 뒤 하이트젤로도

45
00:03:33.179 --> 00:03:35.740
지난달 뒤따라 인상을 결정했기 때문입니다.

46
00:03:36.800 --> 00:03:40.720
이 밖에도 지난해 십이월 비상계업 이후 육개월간 제품

47
00:03:40.720 --> 00:03:44.320
가격을 인상한 식품 외식 기업은 육십여 곳에 달합니다.

48
00:03:45.539 --> 00:03:47.690
가격 인상이 대선을 앞둔 국정

49
00:03:47.690 --> 00:03:49.919
공백기에 집중적으로 이뤄진 건데,

50
00:03:50.179 --> 00:03:52.779
식품 업계는 가격 인상 이유로 크게

51
00:03:52.779 --> 00:03:54.460
세 가지 이유를 제시하고 있습니다.

52
00:03:55.520 --> 00:03:57.020
원부자재 가격 인상,

53
00:03:57.119 --> 00:03:57.720
고환율,

54
00:03:57.919 --> 00:04:00.600
인건비를 포함한 고정비용 상승 등입니다.

55
00:04:01.600 --> 00:04:03.070
다만 일부 원재료 가격

56
00:04:03.070 --> 00:04:05.759
하락세가 제품 가격에 반영되지 않고

57
00:04:05.759 --> 00:04:07.639
있고 비용 상승 대비 가격

58
00:04:07.639 --> 00:04:10.119
인상률이 과도하다는 비판도 나옵니다.

59
00:04:10.880 --> 00:04:13.309
맥주의 원료인

60
00:04:13.720 --> 00:04:17.320
어 메가가 한 일 점 이 퍼센트 정도 이렇게 소폭

61
00:04:17.320 --> 00:04:19.720
올랐는데 저희 입장에서는 좀 이해하기

62
00:04:19.720 --> 00:04:22.739
어렵고 최근에 국제 곡물 가격을 보면

63
00:04:23.040 --> 00:04:26.309
라면의 주요 원재료인 그 소매꾼이

64
00:04:26.640 --> 00:04:28.269
큰 폭으로 올랐다가

65
00:04:28.519 --> 00:04:29.959
그때가 이십이 년도인데,

66
00:04:30.119 --> 00:04:31.989
이십오 년 사 월을 기준으로 보면

67
00:04:32.399 --> 00:04:34.989
평균 한 이십이 퍼센트 정도가

68
00:04:35.299 --> 00:04:36.119
하락했어요.

69
00:04:36.239 --> 00:04:38.000
그 내릴 여지가 있지 않나.

70
00:04:39.200 --> 00:04:41.720
닭고기 주 수입국인 브라질에서 조류

71
00:04:41.720 --> 00:04:45.369
인플루엔자가 발병한 여파로 닭고기 값이 들썩이고

72
00:04:45.369 --> 00:04:47.440
최근 계란 값이 사 년 만에

73
00:04:47.440 --> 00:04:49.799
최고 수준으로 오른 것도 걱정거리입니다.

74
00:04:51.040 --> 00:04:52.959
특단 서른 개의 평균 소비자

75
00:04:52.959 --> 00:04:55.309
가격은 최근 칠천 원을 넘어섰는데,

76
00:04:55.679 --> 00:04:58.279
조류 인플루엔자가 유행했던 지난 이천이십일

77
00:04:58.279 --> 00:05:00.200
년 이후 가장 높은 수준입니다.

78
00:05:01.480 --> 00:05:04.839
한국 농촌경제연구원은 오는 팔월까지도 계란

79
00:05:04.839 --> 00:05:07.130
가격이 강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80
00:05:08.149 --> 00:05:12.029
경기 불황으로 비싼 육류 대신 계란을 단백질원으로 찾는

81
00:05:12.029 --> 00:05:15.579
소비자가 늘어나는 등 저가 상품에 대한 수요가 늘면서

82
00:05:15.829 --> 00:05:17.980
불황형 소비 품목들의 가격이 더

83
00:05:17.980 --> 00:05:20.109
큰 폭으로 뛰는 현상도 감지됩니다.

84
00:05:20.829 --> 00:05:22.549
연합뉴스 tv 오주현입니다.

85
00:05:25.089 --> 00:05:28.089
이렇게 물가가 치솟으면서 서민들의 살림살이

86
00:05:28.089 --> 00:05:29.890
갈수록 더 팍팍해지고 있습니다.

87
00:05:30.369 --> 00:05:33.559
만원짜리 한 장으로는 점심을 사 먹기도 어려운 현실에

88
00:05:33.730 --> 00:05:35.440
소비자들은 지갑을 닫고 있는데요.

89
00:05:36.089 --> 00:05:37.890
소비심리가 잔뜩 얼어붙다 보니

90
00:05:37.890 --> 00:05:39.959
소상공인들의 고통도 커지고 있습니다.

91
00:05:40.329 --> 00:05:41.529
방준혁 기자가 보도합니다.

92
00:05:43.790 --> 00:05:45.220
서울의 한 전통시장.

93
00:05:46.190 --> 00:05:49.239
점심시간이 가까워졌지만 시장 안은 한산합니다.

94
00:05:50.339 --> 00:05:52.940
장을 보러 온 시민들은 가격표를 살피고

95
00:05:53.309 --> 00:05:55.299
물건을 집었다 놓기를 반복합니다.

96
00:05:56.160 --> 00:05:58.750
계란과 닭고기 같은 기본 식재료부터

97
00:05:59.250 --> 00:06:00.070
가공식품,

98
00:06:00.230 --> 00:06:02.390
외식물가가 줄줄이 오르다 보니

99
00:06:02.839 --> 00:06:05.529
일반 서민들의 생활비 부담은 크게 늘었습니다.

100
00:06:06.760 --> 00:06:07.790
과일도 그렇고요.

101
00:06:07.989 --> 00:06:09.100
채소도 그렇고.

102
00:06:09.540 --> 00:06:11.399
작곡류가 참 많이 올랐더라고요.

103
00:06:11.619 --> 00:06:12.250
외식을 못하죠.

104
00:06:12.399 --> 00:06:13.880
애가 셋이니까 못해요.

105
00:06:14.429 --> 00:06:15.600
월급은 한정되어 있는데.

106
00:06:16.760 --> 00:06:18.640
공과금 다 오르고 너무 힘들어.

107
00:06:19.730 --> 00:06:22.730
팍팍해진 살림에 시민들은 지갑을 닦고 있습니다.

108
00:06:23.989 --> 00:06:25.059
기사식당 가면

109
00:06:25.309 --> 00:06:26.269
기본이 만 이천 원,

110
00:06:26.279 --> 00:06:26.859
만 삼천 원,

111
00:06:26.869 --> 00:06:27.630
만 사천 원이에요.

112
00:06:27.940 --> 00:06:29.299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 것들.

113
00:06:29.450 --> 00:06:30.739
찾아봐도 편의점

114
00:06:31.170 --> 00:06:32.660
음식들 밖에 없는 것 같은데,

115
00:06:32.790 --> 00:06:34.200
편의점 음식도 많이 올랐어요.

116
00:06:35.160 --> 00:06:37.750
치솟는 물가에 재료값 부담이 커지면서

117
00:06:38.239 --> 00:06:40.440
소상공인들도 속앓이를 하고 있습니다.

118
00:06:41.570 --> 00:06:46.000
규모가 작은 가게일수록 가격을 올리는 것도 쉽지 않고 반

119
00:06:46.000 --> 00:06:48.250
토막난 매출에 인건비와 임대료까지

120
00:06:48.250 --> 00:06:50.049
내다보면 남는 것도 없습니다.

121
00:06:51.190 --> 00:06:52.309
어저께 천 원 하던 게

122
00:06:52.309 --> 00:06:55.220
갑자기 천오백 원 이런 식으로 올라버리는

123
00:06:56.109 --> 00:06:58.660
여태까지 imf 때도 그렇고

124
00:06:59.149 --> 00:07:00.630
뭐 또 코로나 때도

125
00:07:00.630 --> 00:07:03.549
이렇게까지는 경기가 밑바닥을 치지 않았는데

126
00:07:04.779 --> 00:07:07.260
경기 침체가 장기화하다 보니 이렇게

127
00:07:07.260 --> 00:07:09.739
폐업하는 소상공인들도 크게 늘었습니다.

128
00:07:13.429 --> 00:07:15.390
지난 이년간 소상공인 폐업률은

129
00:07:15.390 --> 00:07:17.619
역대 최고 수준으로 치솟았고

130
00:07:17.950 --> 00:07:19.989
채무부담도 계속 커지고 있습니다.

131
00:07:21.750 --> 00:07:23.239
뭐 계속 떼우는 거지 뭐.

132
00:07:23.540 --> 00:07:23.750
이렇게 이렇게.

133
00:07:24.790 --> 00:07:26.100
급한 거 그냥

134
00:07:26.779 --> 00:07:27.820
먼저 떼고.

135
00:07:28.019 --> 00:07:31.179
뭐 공과금이네 뭐 보험금이네 뭐

136
00:07:31.579 --> 00:07:33.040
가게세도 나가야지.

137
00:07:34.339 --> 00:07:37.209
심각한 경기 부진에 소상공인과 시민들은

138
00:07:37.660 --> 00:07:39.619
하루빨리 경기가 살아나기만을

139
00:07:39.619 --> 00:07:40.779
간절히 바라고 있습니다.

140
00:07:41.700 --> 00:07:43.380
연합뉴스 tv 방준혁입니다.

141
00:07:45.739 --> 00:07:48.079
실제 시장이나 마트에 가보면 크게 오른

142
00:07:48.079 --> 00:07:50.220
물가에 뭘 쉽게 사기가 어렵습니다.

143
00:07:50.890 --> 00:07:52.140
사인 가족을 기준으로

144
00:07:52.140 --> 00:07:54.579
꼭 필요한 먹거리들만 구입하더라도

145
00:07:54.579 --> 00:07:56.980
십만 원은 훌쩍 넘어가는 게 현실인데요.

146
00:07:57.500 --> 00:07:59.329
실제 오르지 않는 품목들이 없습니다.

147
00:08:01.010 --> 00:08:03.040
일단 가공식품 외식 물가가

148
00:08:03.040 --> 00:08:04.529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149
00:08:05.019 --> 00:08:07.739
지난달 가공식품 물가 상승률은 일년

150
00:08:07.739 --> 00:08:10.690
전과 비교해 사점일 퍼센트 올랐습니다.

151
00:08:11.179 --> 00:08:13.329
두 달 연속 사퍼센트대 상승입니다.

152
00:08:14.049 --> 00:08:16.130
전달과 비교하면 지난해 시월부터

153
00:08:16.130 --> 00:08:17.570
팔 개월 연속 올랐습니다.

154
00:08:18.089 --> 00:08:19.970
지난해 십일월만 해도 일점삼

155
00:08:19.970 --> 00:08:22.570
퍼센트로 안정적이었는데 계엄 사태가

156
00:08:22.570 --> 00:08:24.420
있었던 십이월에 이 퍼센트로

157
00:08:24.420 --> 00:08:26.799
올라서더니 삼월엔 삼점육 퍼센트,

158
00:08:27.089 --> 00:08:30.290
사월과 오월엔 사점일 퍼센트까지 뛰어오른 것입니다.

159
00:08:31.630 --> 00:08:33.469
실제 지난해 십이월 이후

160
00:08:33.469 --> 00:08:35.549
지난달까지 육개월간 제품 가격을

161
00:08:35.549 --> 00:08:38.630
인상한 식품 외식 기업은 예순 곳이 넘습니다.

162
00:08:39.270 --> 00:08:41.510
밥상에서 빠지기 힘든 축산물과

163
00:08:41.510 --> 00:08:43.780
수산물 가격도 최근 급등했습니다.

164
00:08:44.390 --> 00:08:48.140
돼지고기 팔점사 퍼센트 수입 소고기 오점사 퍼센트

165
00:08:48.380 --> 00:08:50.059
국산 소고기 오점삼 퍼센트,

166
00:08:50.070 --> 00:08:51.510
계란 삼점 팔 퍼센트,

167
00:08:51.880 --> 00:08:54.630
닭고기 삼점칠 퍼센트 순으로 다 올랐습니다.

168
00:08:55.440 --> 00:08:58.559
김과 고등어 등도 두 자릿수 인상률을 기록했습니다.

169
00:08:59.200 --> 00:09:00.590
상황이 이렇다 보니 외식

170
00:09:00.590 --> 00:09:02.510
물가도 덩달아서 뛰어오르고 있습니다.

171
00:09:03.080 --> 00:09:04.880
만원짜리 한 장으로는 점심도

172
00:09:04.880 --> 00:09:06.369
먹기 어려워진 지가 오래인데요.

173
00:09:07.000 --> 00:09:10.590
한 달 평균 가족단위 외식비를 조사해봤더니 삼년 전보다

174
00:09:10.830 --> 00:09:13.250
삼십 퍼센트 넘게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175
00:09:14.549 --> 00:09:17.070
한국은행은 우리나라의 경우 의식주 물가가

176
00:09:17.070 --> 00:09:19.270
특히 많이 올라서 전체 인플레이션

177
00:09:19.270 --> 00:09:21.789
수준보다 실제 느끼는 물가 상승

178
00:09:21.789 --> 00:09:23.549
속도가 더 빠른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179
00:09:24.229 --> 00:09:27.309
다른 나라와 비교해 봐도 우리나라의 의식주 물가는

180
00:09:27.309 --> 00:09:29.869
경제협력개발기구 oecd 평균보다

181
00:09:29.869 --> 00:09:31.799
오십오 퍼센트나 높았는데요.

182
00:09:32.590 --> 00:09:34.299
의류와 신발은 육십일 퍼센트,

183
00:09:34.309 --> 00:09:35.880
식료품 오십육 퍼센트,

184
00:09:36.309 --> 00:09:39.309
주거비 물가 수준은 이십삼 퍼센트씩 웃돌았습니다.

185
00:09:40.049 --> 00:09:42.090
세부적으로 보면 사과나 돼지고기,

186
00:09:42.289 --> 00:09:42.729
감자,

187
00:09:42.890 --> 00:09:43.369
티셔츠,

188
00:09:43.530 --> 00:09:45.849
소고기 등은 oecd 평균의 두배를

189
00:09:45.849 --> 00:09:47.440
넘거나 두 배에 가까웠습니다.

190
00:09:49.299 --> 00:09:51.539
정치권에서도 물가는 최대의 화두입니다.

191
00:09:51.780 --> 00:09:53.929
새 정부가 내세운 물가 안정 기조에

192
00:09:54.169 --> 00:09:56.969
집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도 적극 호응하고 있는데요.

193
00:09:57.580 --> 00:10:00.260
속도감 있고 효과적인 대책이 나올지 주목됩니다.

194
00:10:00.780 --> 00:10:01.960
윤솔 기자가 보도합니다.

195
00:10:04.049 --> 00:10:06.590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둘째 주

196
00:10:06.590 --> 00:10:09.359
꺼내든 키워드 바로 물가였습니다.

197
00:10:10.200 --> 00:10:13.590
이차 비상경제 점검 tf 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198
00:10:13.590 --> 00:10:16.469
라면 한 개에 이천 원이 진짜냐고 물으며

199
00:10:16.640 --> 00:10:19.039
각 부처에 강력 대책을 주문한 겁니다.

200
00:10:20.159 --> 00:10:21.030
물가

201
00:10:21.239 --> 00:10:22.500
문제가 우리 국민들한테

202
00:10:23.229 --> 00:10:24.780
너무 큰 고통을 주기 때문에

203
00:10:25.150 --> 00:10:25.190
뭐

204
00:10:25.950 --> 00:10:26.780
현황하고

205
00:10:27.979 --> 00:10:30.739
혹여 가능한 대책이 뭐가 있을지를 한번 챙겨서

206
00:10:31.460 --> 00:10:31.859
다음

207
00:10:32.469 --> 00:10:34.669
회의 이전에라도 좀 보고를 좀 해주면 좋겠습니다.

208
00:10:36.390 --> 00:10:38.869
이 대통령은 sns 를 통해 급등한

209
00:10:38.869 --> 00:10:41.669
생필품 가격으로 국민 여러분의 부담이 크게

210
00:10:41.669 --> 00:10:44.789
늘어난 현실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며 모든

211
00:10:44.789 --> 00:10:48.109
수단을 총동원하겠다고 강한 의지를 드러냈습니다.

212
00:10:48.719 --> 00:10:50.549
물가 안정이 새 정부 핵심

213
00:10:50.549 --> 00:10:53.330
과제로 부각되고 신속한 대응에 나선

214
00:10:53.330 --> 00:10:55.840
데에는 정부의 기본적인 민생 회복

215
00:10:55.840 --> 00:10:57.690
기조가 배경이 된 것도 있지만

216
00:10:58.039 --> 00:11:01.000
정치적 불확실성을 빠르게 다잡아 나가겠다는

217
00:11:01.000 --> 00:11:02.880
의지가 반영된 거로 해석됩니다.

218
00:11:03.599 --> 00:11:05.280
계엄과 탄핵 정국이 빠르게

219
00:11:05.280 --> 00:11:07.719
수습되지 못한 탓에 경제 위기가

220
00:11:07.719 --> 00:11:10.239
심화된 만큼 정부가 신속하게

221
00:11:10.239 --> 00:11:11.880
주도권을 잡아야 한다는 겁니다.

222
00:11:12.750 --> 00:11:16.710
추경 편성 논의에 속도를 내고 민생회복 지원금 등 지원을

223
00:11:16.710 --> 00:11:19.270
강조하며 신속한 내수 진작 대책을

224
00:11:19.270 --> 00:11:20.979
주문한 것도 같은 맥락입니다.

225
00:11:21.840 --> 00:11:23.869
여당도 덩달아 보조를 맞추면서

226
00:11:23.869 --> 00:11:25.549
추진력을 살린다는 분위기입니다.

227
00:11:26.799 --> 00:11:27.950
당 차원의

228
00:11:28.359 --> 00:11:31.359
물가 관리 tf 를 구성하고 당정 협의를

229
00:11:31.359 --> 00:11:35.429
통해 국민이 민생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대책을

230
00:11:35.640 --> 00:11:36.390
신속히

231
00:11:36.640 --> 00:11:37.479
마련하겠습니다.

232
00:11:38.510 --> 00:11:41.950
원내에서 구체적으로 살펴볼 과제들도 남아있습니다.

233
00:11:43.330 --> 00:11:46.979
가격 인상 과정에서 혹시나 또 어떤 회사들 간의

234
00:11:46.979 --> 00:11:49.460
담합이 있는지 여부도 당연히 살펴봐야 할 거고요.

235
00:11:49.619 --> 00:11:49.969
또

236
00:11:50.479 --> 00:11:53.940
수입 부자재의 그 가격과 관련해서 또 과도한

237
00:11:53.940 --> 00:11:55.929
인상은 없었는지에 대해서도 저희가

238
00:11:55.929 --> 00:11:57.659
철저하게 살펴볼 예정입니다.

239
00:11:58.729 --> 00:12:01.929
다만 야당의 민생회복 지원금 등 추경 방향성에

240
00:12:01.929 --> 00:12:04.219
반대하는 기조를 어떻게 설득하고

241
00:12:04.219 --> 00:12:06.130
조율해 나갈지는 과제입니다.

242
00:12:07.250 --> 00:12:09.880
현금 살포와 조건없는 탕감은

243
00:12:10.250 --> 00:12:11.960
성실하게 살아온 국민을

244
00:12:12.090 --> 00:12:13.599
철저히 소외시키고

245
00:12:13.760 --> 00:12:15.520
기다리면 탕감된다는

246
00:12:15.799 --> 00:12:17.729
잘못된 신호를 줄 수 있습니다.

247
00:12:19.250 --> 00:12:22.460
또 일각에선 물가 안정과 내수 진작을 위한 돈

248
00:12:22.460 --> 00:12:25.169
풀기가 상충된다는 우려도 나오고

249
00:12:25.169 --> 00:12:26.549
있어 시행 규모와 시점,

250
00:12:26.690 --> 00:12:29.960
속도 등의 섬세한 고려가 있어야 한다는 지적입니다.

251
00:12:31.719 --> 00:12:33.640
정치적 불확실성의 시기를

252
00:12:33.640 --> 00:12:36.359
끝내고 민생경제를 위한 정치권의

253
00:12:36.359 --> 00:12:39.840
본격적인 논의가 순항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254
00:12:40.239 --> 00:12:41.719
연합뉴스 tv 윤소리입니다.

255
00:12:44.369 --> 00:12:46.210
문제는 이렇게 생활이 없어서는 안 될

256
00:12:46.210 --> 00:12:49.039
필수품들의 가격은 하루가 다르게 오르고 있는데

257
00:12:49.429 --> 00:12:51.890
소득은 그만큼 인상되지 않는다는 데 있습니다.

258
00:12:52.729 --> 00:12:56.169
이런 현상이 장기화될수록 서민들의 삶은 더 팍팍해질 수

259
00:12:56.169 --> 00:12:59.489
밖에 없고 취약 계층은 생존이 위협받을 수 있습니다.

260
00:13:00.349 --> 00:13:03.150
역대 정부에서도 물가 안정을 최우선 과제 중

261
00:13:03.150 --> 00:13:05.669
하나로 꼽고 대책 마련에 나섰던 이유입니다.

262
00:13:06.590 --> 00:13:08.099
계엄과 탄핵 이후 정치적

263
00:13:08.099 --> 00:13:10.539
공백기에 기업들이 편법 인상이나

264
00:13:10.820 --> 00:13:12.789
가격 담합 등의 불공정 행위가

265
00:13:12.789 --> 00:13:15.150
있었는지는 확인해 바로잡을 필요가 있습니다.

266
00:13:16.080 --> 00:13:18.799
다만 단순히 가격 인상을 억누르는 방식은

267
00:13:18.799 --> 00:13:20.630
해법이 될 수 없다는 지적도 있습니다.

268
00:13:21.500 --> 00:13:24.859
실제 이명박 정부에서는 이른바 mb 물가 품목을 지정해

269
00:13:24.859 --> 00:13:27.809
매일 가격을 관리했었지만 결국 실패한 적이 있습니다.

270
00:13:28.770 --> 00:13:31.010
무리하게 억제된 가격은 결국 다시

271
00:13:31.010 --> 00:13:32.400
오를 수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272
00:13:34.340 --> 00:13:36.530
이재명 대통령이 정부 출범과 함께

273
00:13:36.530 --> 00:13:39.010
민생안정을 위한 물가 대책을 지시하고

274
00:13:39.320 --> 00:13:41.099
집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에서도

275
00:13:41.099 --> 00:13:42.729
적극 호응하고 나선 만큼

276
00:13:43.049 --> 00:13:46.500
단기적 방안과 함께 장기적이고 구조적인 대책도

277
00:13:46.500 --> 00:13:47.979
마련될 수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

278
00:13:50.090 --> 00:13:51.679
이번주 뉴스 프리즘 여기까지입니다.

279
00:13:51.859 --> 00:13:53.520
시청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