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래에셋증권이 지난해 영업이익 1조원을 넘어서면서 3년 만에 '1조 클럽'에 복귀했습니다.
미래에셋증권의 2024년 영업이익은 전년보다 122% 늘어난 1조1,590억원이고, 매출액은 같은 기간 9% 증가해 22조2,680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자기자본은 12조2천억원으로, 1년 사이 1조원 가량 증가하는 등 업계 최대 규모를 유지했습니다.
특히 해외법인은 세전이익 1,661억원을 달성해 전년보다 243% 증가했고, 그중 미국법인의 경우 세전이익 945억원으로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기록했습니다.
지난해 연금자산과 해외주식 잔고는 모두 40조원을 넘어섰는데, 해외주식 잔고가 40조원을 돌파한 건 업계 최초의 기록입니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다각화한 사업 부문에서 경상수익을 창출하고 넥스트 스텝으로의 도약을 앞둔 글로벌 비즈니스 및 인공지능(AI)의 경쟁력을 강화해 지속적인 성장을 이뤄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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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한별(good_star@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