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이 군에 혼란한 국내 상황에서도 위축되지 말고 정상적으로 훈련하면서 군 본연의 임무에 매진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최 대행은 오늘(7일) 오전 합동참모본부 지휘통제실을 찾아 군사 대비 태세를 점검하고 이같이 지시했습니다.
이어 엄중한 시기에 국민이 국가 안보에 대해 불안해하지 않도록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라고 했습니다.
나아가 최 대행은 현재의 엄중한 안보 상황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고 "흔들림 없는 군 지휘 체계를 확립한 가운데 북한의 어떠한 도발에도 즉각 대응할 수 있는 태세를 유지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지휘관들을 중심으로 현장의 장병들과 적극 소통하며 군의 사기가 저하되지 않도록 하라고 덧붙였습니다.
오늘 회의에는 김선호 국방부 장관 직무대행, 김명수 합참의장, 육·해·공군 참모총장 등이 참석했고, 각 군 군단장급 이상 주요 직위자들은 화상으로 참석했습니다.
#합참 #안보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장효인(hijan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