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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초점] 윤대통령, 9일 2주년 회견…"국민이 궁금할 내용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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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초점] 윤대통령, 9일 2주년 회견…"국민이 궁금할 내용 준비"

2024-05-06 19:07:22

[뉴스초점] 윤대통령, 9일 2주년 회견…"국민이 궁금할 내용 준비"

<출연: 원영섭 변호사, 조현삼 변호사>

윤석열 대통령이 이번 주 목요일, 9일 오전 10시 취임 2주년 기자회견을 한다고 대통령실이 공식 발표했습니다.

자유로운 질의응답도 예고했는데요.

한편, '채상병 특검법'을 놓고 여야 간 대치를 이어가면서 21대 국회 막판까지도 갈등의 골이 깊어지는 모습입니다.

두 분과 이외 정치권 소식 짚어봅니다. 원영섭 변호사, 조현삼 변호사 어서오세요.

<질문 1> 대통령실이 윤석열 대통령의 취임 2주년 기자회견 계획을 공식 발표했습니다. 9일 오전 10시에 대통령실에서 하는데요. 먼저 집무실에서 영상을 통해 지난 2년 국정운영 기조와 정책 상황, 앞으로 3년 국정 운영 계획을 설명하고 이후 회견장으로 이동해 기자들과 질의응답을 할 예정입니다. 브리핑룸에서는 질의응답에만 집중하겠다는 취지라는 설명인데요. 소통에 방점을 둔 회견이다 이런 의미로 볼 수 있을까요?

<질문 2> 질문을 받고 답하는 형식의 회견은 1년 9개월만인데요. 대통령실은 "윤 대통령이 국민이 알고 싶어 하거나 오해하는 부분에 대해 직접 소상히 설명 하겠다는 취지"라며 "국민이 정말 궁금해할 질문에 대해 준비를 당부했다"고 밝혔습니다. 국민이 알고 싶어하거나 오해하는 부분이라고 하면 어떤 걸 의미한다고 볼 수 있을까요?

<질문 2-1> 채상병 수사 외압 의혹이나 야당이 추진하는 김건희 여사 특검범에 대한 입장 표명, 경우에 따라서는 더 상세한 설명도 있을 수 있다고 보세요?

<질문 3> 최대 현안 중 하나가 채상병 특검법에 대한 재의요구권 행사 여부인데요. 그간 대통령실이 밝힌 입장을 보면 공수처에서 수사하고 있는 사안인 데다 여야 합의로 통과되지 못한 특검법이라는 점을 문제삼고 있기 때문에 거부권 행사에 무게가 실리는데, 회견에서 관련 내용도 나올 것으로 보십니까?

<질문 4> 윤석열 대통령이 야당 대표와의 영수회담 등 소통 행보를 보였지만 총선 이후 지지율이 횡보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번 기자회견이 반등의 계기가 될 수 있을 걸로 보시는지, 그렇게 되려면 어떤 내용들이 꼭 담겨야 한다고 보시나요?

<질문 5> 대통령 회견이 열리는 날(9일) 국민의힘은 새 원내대표를 선출합니다. 이종배·송석준·추경호 의원 3파전으로 윤곽이 잡혔는데요. 신임 원내대표는 여소야대 국면에서 야당의 특검 공세에 대처도 해야하고 대통령실과의 소통도 잘 해야 하는 상황인데요. 어떤 능력이 당내 의원들의 표심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세요?

<질문 6> 세 후보 모두 다선에 관료 출신이라는 공통점이 있지만 영남, 충정, 수도권으로 지역이 다른데요. 각기 다른 지역이 당내 표심에 미치는 영향도 있다고 보십니까?

<질문 6-1> 당초 출마가 거론됐던 이철규 의원은 출마를 하지 않았고 원래부터 의사도 없었다고 밝혔는데요?

<질문 7> 앞서 신임 원내지도부를 꾸린 민주당은 강대강 대치를 예고했습니다. 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 법사위와 운영위를 모두 가져가겠다고 밝히고 있고 윤대통령이 영수 회담에서 수용 불가 의사를 밝힌 '1인당 25만 원 민생회복지원금' 지급 법안을 새 국회 첫 발의 법안으로 꼽기도 했거든요. 시작부터 험로가 예상되는 대목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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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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