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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나잇이슈] 윤대통령, 취임 2주년 회견…72분간 일문일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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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나잇이슈] 윤대통령, 취임 2주년 회견…72분간 일문일답

2024-05-09 22:52:24

[투나잇이슈] 윤대통령, 취임 2주년 회견…72분간 일문일답

<출연 : 김연주 시사평론가·이승훈 변호사>

윤석열 대통령이 취임 2주년을 맞아 대국민 기자회견을 했습니다.

지난 2년간의 정부 성과를 설명하고 향후 3년간의 국정 계획을 밝혔는데요.

오늘 대통령 기자회견과 다양한 정치권 이슈들, 전문가들과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김연주 시사평론가, 이승훈 변호사 두 분 자리하셨습니다.

어서 오세요.

<질문 1> 윤석열 대통령이 오늘 취임 2주년 대국민 기자회견을 했습니다. 김 여사의 명품 가방 수수 의혹과 관련해 현명하지 못한 처신이라고 사과했는데요. 취임 이후 유감이나 송구, 죄송이라는 표현을 쓴 적은 있지만 '사과'라는 단어를 사용한 건 처음이죠?

<질문 1-1> 하지만 김 여사 의혹 특검에 대해서는 "정치공세"라고 일축하는 모습을 보였어요? 검찰이나 경찰의 수사가 '봐주기 의혹'이나 '부실 의혹'이 있을 때 특검을 하는 것이 맞는다면서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죠?

<질문 2> '해병 특검법'에 대해서도 수사를 지켜보자면서 부정적인 입장을 밝혔어요?

<질문 3> 이런 가운데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과의 관계를 묻는 기자의 질문도 있었습니다. 윤 대통령은 오해를 풀었다면서 앞으로 정치인으로서의 길을 잘 걸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어떻게 해석하십니까?

<질문 4> 여야의 평가는 엇갈렸는데요. 국민의힘은 부족한 점을 솔직히 인정했다고 했지만, 민주당에선 자화자찬으로 채워진 기자회견이었다고 혹평했어요?

<질문 5> 국민의힘 당선인들이 오늘 투표를 통해 추경호 의원을 22대 국회 국민의힘 원내대표로 선출했습니다. 추경호 의원은 윤석열 정부에서 초대 경제부총리를 지냈죠. 이제는 원내대표로 당정관계를 새롭게 정립하는 것도 풀어야 할 숙제 중 하나에요?

<질문 6> 추경호 신임 원내대표 앞에 놓인 난제가 많습니다. 당장 이달 말 재표결이 예상되는 해병 특검법과 관련해 이탈표를 단속해야 하고요. 22대 국회에서 법사위원장과 운영위원장을 모두 가져가겠다고 밝힌 민주당을 상대로 원 구성 협상도 나서야 하죠?

<질문 7> 이번엔 국민의힘 전당대회 이야기도 해보겠습니다. 황우여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전당대회 개최 시기가 늦어질 수 있다고 말하자 반발의 목소리가 나왔는데요. 이와 관련해 8월 전당대회를 못 박은 것은 아니라며 한발 물러서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질문 7-1> 국민의힘 일부 당권주자들이 당헌에 명시된 '당권·대권 분리' 규정을 손봐야 한다는 목소리를 내기 시작했습니다. 현행 당헌은 당 대표가 대권에 도전하려면 대선 1년 6개월 전에 대표직에서 물러나야 하는데, 이 규정을 완화하자는 거죠?

<질문 8> 이재명 대표가 15일까지 치료를 위한 휴가를 갖습니다. 총선으로 미뤘던 치료를 받을 예정인데요. 휴가이긴 하지만 특검법 대응부터 상임위 원구성, 대표직 연임까지 고심이 깊을 것으로 보여요?

<질문 9> 22대 국회 첫 국회의장 경선 대진표가 6선의 조정식, 추미애, 5선의 정성호, 우원식 의원 등 '4파전' 구도로 완성된 가운데 후보들의 단일화가 변수로 꼽힙니다. 가능성이 있다고 보십니까?

<질문 10> 의장 후보들은 국회 예산편성 권한, 거부권 재표결 의석수 조정 등 선명성을 강조하는 공약들을 내놨습니다. 국회의장 경선 투표권은 의원들에게 있는데, 강성 지지층에게 호소하는 공약을 내건 이유는 뭐라고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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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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