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석 논란' 봉합 수순…중국 "반칙패 폐지 환영"
최근 논란이 됐던 바둑 '사석 관리 규정'과 관련한 한중 바둑계 갈등이 봉합되는 모습입니다.
중국기원 관계자는 현지 언론에 "최근 한국기원이 발표한 '사석 규정' 개정 조치를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환영한다"며 "한국기원과 바둑 규칙 국제화를 함께 추진해 나가길 희망한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지난달 열린 엘지(LG)배 결승에서 중국의 커제 9단은 사석 규정을 위반해 반칙패와 기권패를 잇따라 당했습니다.
이후 중국기원은 우리나라가 주최하는 대회 참가를 거부하는 등 강하게 반발했고, 이에 한국기원은 사석 규정을 두 번 위반했을 때 선언되던 반칙패를 없애기로 했습니다.
이승국 기자 (koo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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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석 논란' 봉합 수순…중국 "반칙패 폐지 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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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석 논란' 봉합 수순…중국 "반칙패 폐지 환영"2025-02-07 06:1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