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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선 복선전철 1단계 개통…부산 서면∼기장 3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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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선 복선전철 1단계 개통…부산 서면∼기장 37분

2017-01-04 05:55:50

동해선 복선전철 1단계 개통…부산 서면∼기장 37분
[생생 네트워크]

[앵커]

부산과 울산을 잇는 동해선 복선전철 중 1단계로 부전∼일광역 구간이 개통됐습니다.

전철을 이용하면 부산 서면에서 기장군 일광까지 37분이면 도착합니다.

조정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부산 도심에 있는 역사에 전동차가 진입합니다.

부산과 울산을 연결하는 동해선 복선전철에서 1단계 구간이 개통했습니다.

서면에서 일광까지 14개 역이 생겼습니다.


"부산 서면 도심에서 기장군 일광까지 버스로 1시간 40분이 소요되던 시간이 전동차를 이용하면 37분만에 도달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출ㆍ퇴근시간대에는 15분 간격, 낮 시간대에는 30분 간격으로 운행됩니다.

요금은 부산 도시철도와 동일하게 1구간(10㎞까지) 1천200원, 2구간(10㎞ 초과) 1천400원이고, 도시철도와 시내버스 환승 할인도 적용됩니다.

동해선은 도시철도 4호선까지 있는 부산에서 5호선 역할을 합니다.

시민들은 새로운 대중교통수단이 생겼다고 좋아합니다.


"부전시장에 장보러 나갈때 시간도 많이 걸리고 굉장히 불편했습니다. 이 열차를 타면 시장 바로 옆에 역사가 있어서 주민에게 너무 편리할 것 같습니다."

동해선 1단계 개통은 도시철도 노선이 하나 더 생기는 효과를 내 도심 교통난 완화에도 기여할 전망입니다.

일광에서 울산 태화강까지 2단계 구간은 2018년에 개통합니다.

연합뉴스 조정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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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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