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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전국은 지금] 원주시 공무원들 왜 이러나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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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전국은 지금] 원주시 공무원들 왜 이러나 外

2015-12-29 03:56:48

[클릭! 전국은 지금] 원주시 공무원들 왜 이러나 外
[생생 네트워크]

고향 소식을 지역 신문으로 알아보는 '클릭! 전국은 지금'입니다.


▶ 원주시 공무원들 왜 이러나 (강원일보)

먼저 강원일보입니다.

'원주시 공무원들 왜 이러나' 제목의 기산데요. 원주시 공무원들의 공직기강 해이가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지난 20일이죠.

원주시 소속 기간제 공무원이 운전을 하다 옆 차를 들이받아 3명을 다치게 한 뒤 도주하는 일이 발생했는데요.

사건 3일 만에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이에 앞서 지난달에도 원주시 6급 공무원이 차로 시민을 치고 달아났다 뒤늦게 자수하는 일도 있었습니다.

뇌물수수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고 있는 공무원들도 있는데요.

한 5급 사무관은 공사 수주를 돕는 대가로 전기업체로부터 수천만 원을 받아 챙겼다가 검찰의 수사를 받고 있습니다.

뺑소니는 물론 뇌물수수까지 원주 공무원들의 사고가 잇따르면서 지역사회의 비판이 큰데요.

공직사회는 물론 원주시의 이미지까지 훼손되고 있다는 지적까지 일고 있습니다.


▶ '서민형 메뉴'…대구서도 "싼 게 최고" (매일신문)

다음은 매일신문 소식입니다.

대구 유통가에 저가 마케팅이 확산되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계속되는 경기 침체를 극복하는 해법으로 저가 마케팅이 부상하고 있는 것인데요.

실제로 대구의 한 식당은 3천5백 원의 한끼 식사 값으로 손님들을 발길을 유혹하고 있는데요.

점심시간에 줄을 서지 않고선 식사를 할 수 없다고 합니다.

식당가에 저가 바람이 불면서 뷔페식당도 가격을 내려 손님을 받고 있는데요.

가격을 반으로 내리면서 평일에도 문전성시, 호황을 맞고 있습니다.

지역 유통가에 저가 마케팅이 성공사례로 떠오르면서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데요.

심지어 저가 나이트, 저가 목욕탕도 등장하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맛과 질이 떨어지는 것은 아닌데요.

가격을 낮춰야 팔리니 질 좋은 재료를 쓰면서도 가격을 높일 수가 없는 것입니다.

'싼 게 비지떡' 이젠 옛말이 되었는데요.

사먹는 사람 입자에서는 아주 좋지만 상인들은 피를 쏟는 심정일 것입니다.

불황의 그늘이 가져다준 자화상, 언제까지 지속될 지 답답하기만 합니다.


▶ 향토기업, 대형 유통업체서 펄펄 날다 (부산일보)

마지막으로 부산일보입니다.

부산에선 향토기업들이 인기몰이 중이라는 소식입니다.

백화점 등 유통업체에 입점한 향토기업들의 매출이 크게 성장하고 있는 것인데요.

먼저 부산 대표 향토기업인 흑표 흙침대의 경우 롯데백화점 부산본점에서만 23억 원의 매출을 올리는 성과를 거뒀다고 합니다.

같은 롯데 부산본점에 입점한 삼진어묵도 22억 원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고요.

부산 패션기업인 세정도 7%대의 매출 성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지역 대표 축산물도 두드러지게 성장하고 있는데요.

김해축협의 한우브랜드인 '천하일품' 역시 부산과 경남지역 대형 유통업체에 입점한 뒤 한우 매출 가운데 30% 이상을 차지할 만큼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이처럼 향토기업의 제품도 소비자들이 접할 수 있게 기회가 제공된다면 얼마든지 성공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는데요.

때문에 유통업체와 향토기업과의 상생협력 비중을 더 높여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09(제보) 4441(기사문의), yjebo@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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