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혜진이 시즌 두 번째 메이저대회 US여자오픈에서 공동 4위에 올랐습니다.
최혜진은 오늘(2일) 미국 위스콘신주 에린 힐스 골프코스에서 열린 제80회 US여자오픈 골프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2개를 묶어 4언더파 68타를 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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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합계 4언더파 284타를 기록한 최혜진은 7언더파로 우승한 스웨덴 선수, 마야 스타르크에 3타 뒤진 공동 4위를 기록, 한국선수 가운데 가장 높은 순위로 대회를 마쳤습니다.
올 시즌 최혜진이 출전한 10경기를 통틀어 가장 좋은 성적입니다.
최혜진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준우승도 한 번 하는 등 US오픈에는 좋은 기억이 많다"며 "작년 대회에서 컷 탈락했는데, 올해는 준비를 많이 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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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추어 시절인 2017년 US여자오픈 준우승한 최혜진은 2022년에도 3위를 하는 등 자신의 메이저대회 통산 6차례 '톱10' 가운데 세 번을 US여자오픈에서 이뤄냈습니다.
LPGA투어 신인 윤이나도 마지막날 맹타를 휘두르며 순위를 끌어올렸습니다.
윤이나는 이글 두 개를 잡고 버디 4개, 보기 4개를 묶어 4언더파 68타를 기록했습니다. 최종합계 이븐파 288타를 적어낸 윤이나는 공동 14위로 대회를 마쳤습니다.
4라운드에서 한 타를 잃은 고진영도 이븐파 공동 14위에 자리했습니다.
#최혜진 #윤이나 #고진영 #US여자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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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은(r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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