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앞서 지난 19일 오전 3시께 SPC삼립 시화공장에서 50대 여성 근로자가 냉각 컨베이어 벨트에서 윤활유를 뿌리는 작업 중 기계에 상반신이 끼이는 사고로 숨졌다. 2025.5.27 xanadu@yna.co.kr(시흥=연합뉴스) 홍기원 기자 = 27일 경기도 시흥시 SPC삼립 시화공장에서 경찰 과학수사대 차량이 합동감식을 위해 이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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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지난 19일 오전 3시께 SPC삼립 시화공장에서 50대 여성 근로자가 냉각 컨베이어 벨트에서 윤활유를 뿌리는 작업 중 기계에 상반신이 끼이는 사고로 숨졌다. 2025.5.27 xanadu@yna.co.kr
근로자가 기계에 끼어 숨진 사고와 관련해 SPC삼립 시화공장에 대해 청구한 압수수색 영장이 재차 기각됐습니다.
수원지방법원 안산지원은 검찰 등 수사기관이 해당 공장 등을 상대로 청구한 압수수색 영장을 지난 5일 기각했습니다.
재판부가 영장을 기각한 건 이번이 세 번째이며, 정확한 기각 사유는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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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사팀은 압수수색 장소 범위를 더욱 좁히고, 대상물을 구체화해 4차 영장 청구를 검토할 방침입니다.
수사팀은 압수수색 등 강제수사를 통해 필요한 자료를 확보하지 않고서는 사고의 실체를 파악하는 것이 매우 어렵다는 입장입니다.
#SPC #삼립 #압수수색 #영장 #수원지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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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진(hojean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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