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제공][카카오 제공]


카카오 그룹 관련 주식 종목들이 새 정부 정책 기대감과 '쓱페이' 인수 등 호재에 힘입어 동반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늘(9일) 오전 10시 2분 카카오페이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29.92% 상승하며 상한가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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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주가는 4만9,500원으로 5만원대를 코앞에 두고 있습니다.

새 정부에서 원화 스테이블코인이 도입돼 지급결제 시장이 확대될 수 있다는 기대감이 확산한 영향으로 풀이됩니다.

이에 더해 카카오페이가 이마트 쓱페이와 스마일페이 인수를 위해 협상 중이라는 소식도 호재로 작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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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1시 기준 카카오도 13.66% 상승한 5만35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카카오의 주가가 장중 5만원 선을 넘긴 것은 지난해 5월 이후 처음입니다.

이 밖에 카카오뱅크(19.18%)와 카카오게임즈(6.97%) 등도 장중 일제히 급등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하반기 예정된 카카오톡의 대규모 개편과 오픈AI와의 협업을 통한 인공지능(AI) 에이전트 출시 등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분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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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은나래(r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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