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국이 보러 지금 광화문 광장에 왔어요"
서울 광화문 한복판 초대형 전광판에 방탄소년단(BTS) 정국의 전역 축하 영상이 실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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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6개월간의 군 생활을 무사히 마친 정국의 전역을 축하하기 위해 중국 팬클럽 ‘정국 차이나’가 전역 당일인 어제(11일)부터 사흘간 광고를 내건 것입니다.
광고가 송출되는 전광판은 가로 22미터, 세로 60미터에 달하는 압도적인 크기로, "잘 돌아왔다"는 메시지와 함께 정국의 다양한 영상이 담겼습니다.

광화문에는 정국의 영상을 구경하기 위한 팬들의 발걸음이 잇따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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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국의 팬이라고 밝힌 누리꾼은 SNS에 "퇴근 후 잰걸음으로 광화문을 갔다"며 "(영상이) 너무 잘 보이고 멋있어서 어깨가 으쓱했다"는 반응을 남겼습니다.
또 다른 누리꾼은 "어제(11일) 9시 30분 첫 타임에 맞춰 광고를 보고 왔다"며 통 큰 선물을 선사한 중국 팬클럽에 감사를 표했습니다.

현지시간 10일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 전광판은 정국과 같은 날 전역한 지민의 얼굴로 장식됐습니다.
Kooky 앱이 주최한 ‘Spotlight Promotion – June Special!’ 팬 투표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얻은 보상 광고로, 지민의 사진과 함께 "그가 돌아왔다"라는 문구가 함께 실렸습니다.

미국에 이어 일본에서도 지민의 복귀를 축하하는 팬들의 이벤트가 이어졌습니다.
지민의 일본 팬클럽 '박지민재팬'은 지민을 상징하는 노란색으로 현지 랜드마크를 밝히는 점등 행사 'You're our light' 이벤트를 진행했습니다.
전역 다음날인 오늘(12일) 저녁, 삿포로 TV 타워와 요코하마 마린 타워, 나고야의 오아시스21 스페이스쉽 아쿠아 건물은 노란색으로 물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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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 #BTS #지민 #정국 #광화문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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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림(l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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