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룩무늬' 전투복, 22년 만에 역사 속으로
[앵커]
구형 얼룩무늬 군복이 도입 22년 만에 역사 속으로 사라졌습니다.
모든 현역 군인은 이제 신형 디지털 무늬 군복을 입게 됩니다.
정영빈 기자입니다.
[기자]
6·25 당시 치열했던 전투를 다룬 영화 고지전.
과거 우리 군인들은 모두 이런 국방색 민무늬 군복을 입었습니다.
1992년 11월, 민무늬 군복은 사라지고 얼룩무늬 군복이 등장했습니다.
얼룩무늬는 녹색의 삼림과 황색의 토양 등 우리나라의 자연 지형을 나타내는 색깔을 감안해 만들어졌습니다.
흑색 20%, 녹색 30%, 갈색 30%, 모래색 20%의 비율로 구성됐고 특수 재질로 염색돼 적외선 장비에 잘 탐지되지 않았습니다.
얼룩무늬 전투복도 도입 22년 만에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됐습니다.
신형 디지털 무늬 군복이 모든 현역 군인들에게 보급되면서 현역 군인들은 이제 신형 군복만을 입게 됐습니다.
이에 따라 기존 얼룩무늬 군복은 판매 단속대상에서 제외돼 일반인도 판매하거나 입을 수 있습니다.
<김민석 / 국방부 대변인> "구형 얼룩무늬 전투복과 신형 디지털 무늬 전투복의 혼용 착용 기간이 올해 5월 23일 종료됐습니다. 이에 따라서 기존의 구형 얼룩무늬 전투복이 군복 단속 대상 품목에서 제외됐습니다."
다만, 신형 디지털 무늬 군복을 일반인이 입거나 사고팔 경우에는 처벌받을 수 있으므로 주의해달라고 국방부는 당부했습니다.
뉴스Y 정영빈입니다.
(끝)
[앵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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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형 얼룩무늬 군복이 도입 22년 만에 역사 속으로 사라졌습니다.
모든 현역 군인은 이제 신형 디지털 무늬 군복을 입게 됩니다.
정영빈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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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6·25 당시 치열했던 전투를 다룬 영화 고지전.
과거 우리 군인들은 모두 이런 국방색 민무늬 군복을 입었습니다.
1992년 11월, 민무늬 군복은 사라지고 얼룩무늬 군복이 등장했습니다.
얼룩무늬는 녹색의 삼림과 황색의 토양 등 우리나라의 자연 지형을 나타내는 색깔을 감안해 만들어졌습니다.
흑색 20%, 녹색 30%, 갈색 30%, 모래색 20%의 비율로 구성됐고 특수 재질로 염색돼 적외선 장비에 잘 탐지되지 않았습니다.
얼룩무늬 전투복도 도입 22년 만에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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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 디지털 무늬 군복이 모든 현역 군인들에게 보급되면서 현역 군인들은 이제 신형 군복만을 입게 됐습니다.
이에 따라 기존 얼룩무늬 군복은 판매 단속대상에서 제외돼 일반인도 판매하거나 입을 수 있습니다.
<김민석 / 국방부 대변인> "구형 얼룩무늬 전투복과 신형 디지털 무늬 전투복의 혼용 착용 기간이 올해 5월 23일 종료됐습니다. 이에 따라서 기존의 구형 얼룩무늬 전투복이 군복 단속 대상 품목에서 제외됐습니다."
다만, 신형 디지털 무늬 군복을 일반인이 입거나 사고팔 경우에는 처벌받을 수 있으므로 주의해달라고 국방부는 당부했습니다.
뉴스Y 정영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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