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 자살여경 유서, 경찰 내부망서 삭제 의혹"
감찰조사를 받던 신입 여경이 자살한 사건과 관련 유족 측이 경찰의 증거인멸 의혹을 제기한 가운데 경찰 내부 게시판에 유서가 게시됐다 삭제됐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장신중 전 강릉경찰서장은 경찰인권센터 페이스북을 통해 "고 최혜성 경찰관의 유서는 경찰청 과학수사프로그램에 올려져 있었다"며 "오늘 아침 이 증거기록은 경찰에 의해 삭제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경찰청 전산프로그램에 올려져 있던 증거기록까지 삭제해 경찰이 강압수사 한 사실을 조직적으로 은폐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앞서 최 순경은 혈중알코올농도 0.029% 상태에서 운전하다 가로등을 들이받았으며, 사고 당일 감찰조사를 받은 뒤 이튿날 약물 과다 복용으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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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찰조사를 받던 신입 여경이 자살한 사건과 관련 유족 측이 경찰의 증거인멸 의혹을 제기한 가운데 경찰 내부 게시판에 유서가 게시됐다 삭제됐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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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최 순경은 혈중알코올농도 0.029% 상태에서 운전하다 가로등을 들이받았으며, 사고 당일 감찰조사를 받은 뒤 이튿날 약물 과다 복용으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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