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형 환자에게 A형 수혈…70대 할머니 위독
부산의 한 대형 병원에서 70대 노인이 수혈 사고로 중태에 빠졌습니다.
피해자 가족 등에 따르면 77살 진 모 할머니는 지난 23일 부산의 한 병원에서 인공관절 수술을 받은 직후 의식을 잃었습니다.
수술 과정에서 의료진이 실수로 혈액형이 B형인 진 할머니에게 A형을 수혈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진 할머니는 현재 의식은 되찾았지만, 장기 기능이 떨어져 위독한 상황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피해자 가족은 병원 측 과실을 물어 법적 대응에 나설 예정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09(제보) 4441(기사문의), 카톡/라인 jebo23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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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 할머니는 현재 의식은 되찾았지만, 장기 기능이 떨어져 위독한 상황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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