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 안에 들어온 PC 명작게임…모바일 게임 격돌
[앵커]
2000년대 PC 온라인 게임 시장을 주름 잡았던 메이플스토리, 리니지 등 인기 게임들이 모바일 게임으로 부활하면서 유행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국내 대형 게임업체들의 모바일 시장 격돌이 본격화됐습니다.
한지이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PC기반 온라인에서 인기를 끌었던 게임들이 모바일로 무대를 옮겼습니다.
가장 발 빠른 행보를 보인 곳은 국내 1위 게임업체 넥슨입니다.
넥슨은 2000년대 초반 큰 인기를 끌었던 온라인 게임 '메이플스토리'를 모바일 버전으로 선보였습니다.
현재 메이플스토리의 국내 회원 수는 1천800만명.
출시 10년이 지났지만 아기자기한 캐릭터 등은 여전히 인기입니다.
넥슨은 선정성 논란 등으로 서비스를 종료한 '서든어택2' 실패 악재를 딛고 신작을 통해 정면 돌파한다는 전략입니다.
<노정환 / 넥슨 모바일사업부 본부장> "메이플스토리의 경우 넥슨의 대표 지적재산권(IP)이기 때문에 온라인 게임의 콘텐츠와 플레이 경험을 가장 근접하게 담아낼 수 있도록 내부적으로 굉장히 공을 들여서 개발을 했고요…"
이에 맞서 넷마블게임즈와 엔씨소프트는 지난 18년 동안 PC 온라인 게임 강자 자리를 지켜온 '리니지'를 동시에 활용하기로 했습니다.
넷마블게임즈는 '리니지2:레볼루션'을 다음 달 중 출시 할 예정인데 연말 코스피 상장을 앞두고 있어 모바일 게임의 흥행 여부가 상장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입니다.
리니지 원작 IP를 보유한 엔씨소프트는 원작보다 구동 방식을 쉽게 바꾼 '리니지 레드나이츠'로 올해 안에 모바일 게임 시장에 출사표를 던집니다.
국내 대표 PC 명작 게임들이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도 활약을 펼칠 수 있을지 흥행 결과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한지이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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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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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대 PC 온라인 게임 시장을 주름 잡았던 메이플스토리, 리니지 등 인기 게임들이 모바일 게임으로 부활하면서 유행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국내 대형 게임업체들의 모바일 시장 격돌이 본격화됐습니다.
한지이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PC기반 온라인에서 인기를 끌었던 게임들이 모바일로 무대를 옮겼습니다.
가장 발 빠른 행보를 보인 곳은 국내 1위 게임업체 넥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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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은 2000년대 초반 큰 인기를 끌었던 온라인 게임 '메이플스토리'를 모바일 버전으로 선보였습니다.
현재 메이플스토리의 국내 회원 수는 1천800만명.
출시 10년이 지났지만 아기자기한 캐릭터 등은 여전히 인기입니다.
넥슨은 선정성 논란 등으로 서비스를 종료한 '서든어택2' 실패 악재를 딛고 신작을 통해 정면 돌파한다는 전략입니다.
<노정환 / 넥슨 모바일사업부 본부장> "메이플스토리의 경우 넥슨의 대표 지적재산권(IP)이기 때문에 온라인 게임의 콘텐츠와 플레이 경험을 가장 근접하게 담아낼 수 있도록 내부적으로 굉장히 공을 들여서 개발을 했고요…"
이에 맞서 넷마블게임즈와 엔씨소프트는 지난 18년 동안 PC 온라인 게임 강자 자리를 지켜온 '리니지'를 동시에 활용하기로 했습니다.
넷마블게임즈는 '리니지2:레볼루션'을 다음 달 중 출시 할 예정인데 연말 코스피 상장을 앞두고 있어 모바일 게임의 흥행 여부가 상장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입니다.
리니지 원작 IP를 보유한 엔씨소프트는 원작보다 구동 방식을 쉽게 바꾼 '리니지 레드나이츠'로 올해 안에 모바일 게임 시장에 출사표를 던집니다.
국내 대표 PC 명작 게임들이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도 활약을 펼칠 수 있을지 흥행 결과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한지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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