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서 배수로 공사장 붕괴…2명 사망

[앵커]

오늘 오전 경기도 파주시에서 배수관 관로공사를 하던 중 흙더미가 무너져 근로자 2명이 매몰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황정현 기자.

[기자]

네, 보도국입니다.

사건이 발생한 시각은 오늘 오전 11시 57분쯤입니다.

정오에 가까운 시간인데요.

경기도 파주시 연다산동에서 배수관 관로공사를 하던 중 흙더미가 무너지면서 인명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로 인해 근로자 2명이 매몰됐는데요.

119 구조대가 땅에 묻힌 근로자 2명을 구조해 병원으로 옮긴 상태인데요.

방금 전 들어온 소식에 따르면 구조된 1명은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됐고 신원은 아직 파악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나머지 1명은 구조 중인 것으로 그렇게 파악이 되고 있습니다.

다시 한 번 말씀드리겠습니다.

오늘 오전 11시 57분쯤 경기도 파주시 연다산동 배수관 관로공사 현장에서 근로자 2명이 매몰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사고는 흙더미가 무너지면서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는데요.

119 구조대가 구조작업을 진행했는데 1명은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됐고 1명은 아직 구조 중인 것으로 그렇게 파악되고 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안전의무 준수 여부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자세한 내용 더 들어오는 대로 전해 드리겠습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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