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시 수낵 신임 영국 총리 취임…비백인·최연소

인도계 이민 3세 리시 수낵 신임 영국 총리가 정식 취임했습니다.

영국 역사상 첫 백인이 아닌 총리이자, 올해 42세로 210년 만의 최연소 총리입니다.

보리스 존슨 전 총리 아래서 재무장관을 지낸 수낵은 지난 24일 보수당 당 대표 경선에 단독 출마해 총리에 당선됐습니다.

수낵 총리는 영국 최단명 총리로 44일만에 사임의사를 밝힌 리즈 트러스의 뒤를 잇게 됐으며, 경제위기 극복이라는 막중한 책임을 이어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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