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때 층간소음 피해 호소 26% 늘어…예방 캠페인 진행
층간소음 피해가 급증하는 추석을 맞아 예방 캠페인이 진행됩니다.
2020년부터 3년 간 '층간소음 이웃사이센터'에 접수된 전화상담 신청 건수를 보면 추석 연휴 전 일주일 평균은 186건이고 연휴 이후 일주일 평균은 234건으로 연휴 이후가 25.8%나 많았습니다.
환경부는 내일(25일)부터 17개 시도와 교육청, 대한주택관리사협회 등과 층간소음 예방을 위한 '이웃사이 생활 수칙'을 알리는 캠페인을 벌입니다.
수칙은 밤부터 오전 6시까지는 조용히 지내기, 생활 소음 4dB 낮추기, 2㎝ 이상 두꺼운 매트에서 놀기 등 입니다.
남현호 기자 (hyun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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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때 층간소음 피해 호소 26% 늘어…예방 캠페인 진행2023-09-24 17:23: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