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각헤드라인] 9월 27일 라이브투데이2부

■ 이재명 영장기각…"증거인멸 우려 단정 못해"

법원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대한 구속영장을 기각했습니다. 법원은 피의자의 방어권 보장 정도와 증거인멸 염려의 정도 등을 종합하면 구속의 사유와 필요성이 있다고 보기 어렵다고 판단했습니다. 이 대표는 사법부에 감사를 표했습니다.

■ 검찰 "법원 판단 유감…보강수사로 진실규명"

이재명 대표의 구속영장 기각에 검찰은 법원 판단을 납득하기 어렵다며 매우 유감이라는 입장을 냈습니다. 또 보강수사를 통해 흔들림없이 실체 진실을 규명해 나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 신원식 청문회…'극우 논란' 발언 등 공방예상

오늘 국회에서 신원식 국방부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가 열립니다. 청문회에서는 전·현 정부 국방 정책에 대한 신 후보자의 견해와, '극우' 논란이 일었던 신 후보자의 과거 발언 등이 도마 위에 오를 것으로 보입니다.

■ 추석연휴 병의원·약국가면 최대 50% 더 부담

이번 추석연휴 병의원이나 약국을 이용하면 평소보다 비용을 30~50% 더 내야 합니다. 이른바 '토요일·야간·공휴일 진료비 가산제도' 적용에 따른 것으로 의료기관과 약국은 기본진찰료와 조제료 등에 비용을 가산해 환자에게 청구할 수 있습니다.

■ 황선홍호 16강전…수영 황선우 2관왕 도전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항저우 아시안게임 축구 대표팀이 오늘 저녁 키르기스스탄과 16강전을 치릅니다. 한국 수영의 간판 황선우는 주 종목인 남자 200ｍ 자유형에 출전해 이번 대회 두 번째 금메달에 도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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