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평창 선자령 길 잃은 등산객 11명 모두 구조

강원 평창군 대관령면 선자령 일대에서 등산객 11명이 산을 내려오던 중 길을 잃었다가 무사히 구조됐습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어제(24일) 오후 6시 45분쯤 "산에 눈이 많이 쌓여 길을 찾지 못하고 있다"는 내용의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등산객들은 출동한 구조대원들의 도움으로 길을 잃은 지 2시간 쯤만에 산에서 모두 내려왔습니다.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최진경 기자 (highje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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