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적 위험을 감수하며 등록을 거부하는 대신 일단 등록을 한 후 휴학이나 수업 거부 등의 방식으로 투쟁을 이어가겠다는 것입니다.
서울대 의대 학생회가 어제(26일) 밤부터 오늘 오전까지 투쟁 방식에 대한 투표를 진행한 결과 66% 가량이 등록에 찬성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오후 5시에 1학기 등록이 마감되는 만큼 의대생들의 막판 등록이 몰릴 것으로 보입니다.
앞서 연세대 의대생들도 최종 제적 처리를 앞두고 1학기 휴학 방식을 '등록 휴학'으로 전환하기로 했습니다.
이경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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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희(sorimoa@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