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대표팀 차세대 에이스로 꼽히는 스토크시티 배준호와 퀸스파크레인저스 양민혁이 잉글랜드 2부 리그에서 펼쳐진 '코리안 더비'에서 나란히 득점포를 가동했습니다.
배준호가 먼저 전반 21분 시즌 3호 골이자 선제골을 기록했고, 양민혁은 후반 33분 추격 골을 터뜨렸습니다.
지난해 12월 프리미어리그 토트넘에 입단한 뒤 올해 초 퀸스파크레인저스로 임대된 양민혁은 잉글랜드 무대 진출 3개월 만에 데뷔골을 기록했습니다.
경기는 스토크시티의 3-1 승리로 끝났습니다.
정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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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주희(ge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