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오늘(30일) 추가경정예산안 추진을 공식화했습니다.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이날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긴급현안 관련 경제관계장관간담회'에서 "정부는 시급한 현안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신속하게 집행가능한 사업만을 포함한 10조원 규모의 '필수 추경'을 추진하고자 한다"고 밝혔습니다.
중줌 추진할 3대 분야로는, 재난ㆍ재해 대응, 통상 및 인공지능(AI) 경쟁력 강화, 민생 지원 등을 제시했습니다.
최 부총리는 "산불피해 극복, 민생의 절박함과 대외현안의 시급성을 감안하면 '필수 추경'이 빠른 속도로 추진되는 게 매우 중요하다"며 4월 중으로 추경이 국회를 통과할 수 있도록 여야의 초당적 협조를 요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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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돈(kaka@yna.co.kr)